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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도 오르고 물가도 천정부지로 오르는 요즘은 비싸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그중에 교통비도 만만치 않아 부담이 큽니다. 이 부담을 어떻게 타파할지 많은 사람들이 방법을 찾는데 지역별로 할인받을 수 있는 조건이 있어 아쉬웠는데 오는 5월에는 교통비만은 부담을 해결할 방법이 생긴다고 하니 같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K - 패스가 뭘까?
알뜰교통카드를 개선한 정부 주도의 교통비 환급제도입니다. 알뜰교통카드가 이동거리를 기록하고 기준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했다면, K-패스는 조건 없이 정률로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습니다. 그 달에 적립한 마일리지는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사용하면 교통비의 일부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 일반 20%
- 청년(만 19세~34세) 30%
- 저소득층 53%
*최소 월 15회 이상 사용해야 적립할 수 있습니다. *최대 월 60회 사용분까지 적립됩니다.
2. 어디서 쓸 수 있나?
시내버스, 지하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광역버스 등의 대중교통을 탈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전국 189개 지자체에서 K-패스를 도입했는데 인구수 10만 명 이하인 일부 지자체를 제외하면 사실상 전국 모든 지자체가 참여하는 셈입니다.
< 기후동행카드 vs K-패스, 무엇이 더 나을까? >
개인의 대중교통 이용 패턴과 지역에 따라 유리한 카드를 선택합니다.
① 서울 안에서 주로 이동하고, 60회 이상 사용한다면, 기후동행카드가 더 이득입니다.
② 서울/경기권을 오가면 출퇴근한다면, K-패스가 더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3. 신청방법이 궁급합니다.
1) 새로 발급받으려면
5월부터 K-패스 앱이나 홈페이지(korea-pass.kr), 11개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K-패스 교통카드를 신청합니다. 이후 K-패스 회원가입을 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ㆍ11개 카드사 : 신한, 하나, 우리, 현대, 삼성, BC, KB국민, NH농협, 티머니, 이동의 즐거움, DGB유페이
2) 알뜰교통카드를 쓰고 있다면
간단히 회원 전환만 하면 기존에 쓰던 알뜰교통카드로 K-패스 혜택을 받습니다. 회원 전환은 알뜰교통카드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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