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지원비용 - 경력단절 여성, 120만 원 제도

청년 취업도 어렵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의 경력이 단절된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사회에서는 육아휴직도 있지만 막상 회사에 육아휴직서를 신청하면 안 좋은 시선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육아를 위해 퇴직을 하여 경력이 중단되면 어떤 방식으로든 사회에 나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여성들의 경력단절은 개인에게도 큰 어려움이 있지만 좋은 인력을 활용하지 못한다는 사회적 손실도 큽니다. 그래서 여러 지자체에서는 경력이 중단된 여성들이 다시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정책인지 같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출처 : 카카오페이 >

 

 

1.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경기도에 사는 미취업 여성들에게 학원비, 자격증 취득비 등에 쓸 수 있는 구직 활동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월 40만 원씩 최대 120만 원을 경기지역화폐로 지급합니다. 지역 취업 후 3개월 이상 근속하면 40만 원의 취업 성공금도 추가로 줍니다.

▶ 취업지원금 지원 대상

① 나이 : 만 35세 ~59세
② 거주지 : 2025년 4월 25일 기준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
③ 소득 :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1인가구 월 334만 원, 4인가구 월 860만 원 이하

5월 15일(목) 오후 6시까지, 잡아바 어플라이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총 1,700명을 선정하고, 결과는 2025년 6월 5일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2. 서울 우먼업 구직지원금

서울에서도 경제활동이 중단된 여성들을 대상으로 재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선 취업과 창업을 하지 않는 상태인 분들을 대상으로 월 30만 원씩 3개월 동안 최대 90만 원의 구직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지원금은 포인트로 제공되는데 교육비, 도서 구입비, 자녀일시돌봄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취업지원금 지원 대상

① 나이 : 만 30세 ~ 49세
② 거주지 : 공고일 기준 서울시 거주
③ 소득 :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또 희망 직무에서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 제도를 운영하고,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업에는 300만 원의 고용장려금을 지급합니다. 올해는 총 2,620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구직지원금 1차 신청은 2월에 진행했고, 6월에 홈페이지에서 2차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3. 새일센터 직업교육

지자체의 지원사업 이외에 중앙부처에서 운영하는 제도도 있습니다.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는 경력단절여성 지원으로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재취업을 위한 직업훈련교육을 제공하는데, 교육의 80% 이상을 수료한 분들에게는 월 10만 원씩 최대 4개월 동안 참여촉진수당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인턴 연계 기업에 채용되면 지원금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새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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