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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월 전 화제되었던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출시 1년이 되었습니다. 플랫폼을 통해 지금보다 유리한 금리와 한도 조회를 하고 대환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쉽고 이자부담도 줄어 서민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대환대출이 더 확대된다고 하는데 같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평균 162만 원씩 이자를 아꼈습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5월 24일 기준 20만 2,460명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해 더 낮은 금리로 이동한 대출 규모는 10조 1,058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충청남도에서 올 한 해 쓰는 국비와 맞먹는 수준이라고 하는데 갈아타기가 가장 활발했던 것은 신용대출입니다. 16만 8,254명이 3조 9,727억 원 규모의 대출을 옮겼습니다. 주택담보대출에서는 2만 4,721명이 4조 5,400억 원을, 전세대출에서는 9,486명이 1조 5,931억 원을 대환 했습니다.
대출을 갈아탄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대출 금리를 약 1.52% p 낮췄고, 1인당 연간 162만 원가량의 이자를 절감했습니다.
2. 대환대출 제도가 더 확대됩니다.
정부는 더 많은 사람들이 대출 갈아타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은 제도를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① 전세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기간이 확대됩니다.
② 신용대출 갈아타기 운영 시간이 늘어납니다.
③ 9월부터 오피스텔과 빌라도 갈아탈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전세계약 2년을 가정할 때 만료가 1년 이상 남은 경우에만 대환이 가능했는데 이번 달부터는 계약 종료 6월 이전까지 갈아타기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 기존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신용대출 갈아타기를 신청할 수 있었는데, 이제 오후 10시까지 접수가 가능합니다. 9월부터는 주거용 오피스텔과 다세대, 연립주택 등도 비대면으로 대출 갈아타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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