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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스피가 연고점을 돌파하며 상승세입니다. 코스피가 2,800을 돌파한 것은 작년 7월 18일 이후 약 10개월 만입니다. 이처럼 국내 주식 시장이 뜨거운 요즘. 앞으로 기대되는 수혜주는 무엇이 있을지 같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주식 시장이 오래간만에 활기를 찾았습니다.
새 정부 출범 직후 허니문 랠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해 왔었는데 부동산 규제 대신 증시 활성화로 자본 이동을 유도할 것이란 예측에도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 허니문 랠리 >
정권이 바뀌고 새 정부가 출범하게 되면 사회 전반의 불확실성이 사라지고, 사회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증권가는 특히 상법 개정,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AIㆍ방산ㆍ신재생에너지 육성 등 굵직한 정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새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인 만큼 시장에 큰 파급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 뜨는 종목, 무엇이 있을까?
상법 개정으로 가장 혜택을 받는 것은 지주사인데 최근 2주 동안 주요 대기업 지주사인 H사(80%), S사(35.9%), D사(33.6%) 등이 크게 올랐습니다. 자회사 중복 상장, 오너 중심 의사결정, 소극적인 자사주 소각 등 그간 주가를 끌어내리던 원인이 상법 개정으로 해소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 지주사 >
자회사 주식을 소유하고 지배하는 것이 주요 사업 활동인 기업을 뜻합니다. 경쟁력이 없는 사업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고, 기업 경영이 보다 투명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 금융주
금융사는 상법이 개정되면 가장 먼저 배당 확대, 자사주 소각을 추진할 기업들인데 주주환원이 늘면 주가가 상승하고, 증시 활황으로 투자자가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지면 증권사 이익이 급증할 것을 보입니다.
2) 엔터주
엔터주 역시 상승세입니다. 새 정부가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적극적일 것으로 예사오딥니다. Y사는 올해만 주가가 90% 넘게 급등하면 주요 엔터 기업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5월 중으로 처리될 것으로 보이던 한한령 해제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은 변수로 꼽힙니다.
3) 에너지주
신재생에너지 관련주에도 이목이 쏠립니다. 새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핵심과제로 내세웠습니다. 또한, 원전의 필요성도 빼먹지 않은 만큼 원전 관련주도 상승세를 탔습니다. 체코 원전 수주 계약 체결 소식까지 겹치면서 지난 5일, 에너지 기업 D사는 7.62%, H사는 13.84% 급등했습니다.
4) 내수 관련주
새 정부는 최소 35조 원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추진할 계획인데 이에 식음료와 건설 등 내수 관련 업종의 주가가 수혜를 누릴 것으로 보입니다. 편의점 운영사 B사는 이달 들어 8.8% 올랐고, 식품사 O사도 13.37% 올랐습니다.
5) 이차전지 관련주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 K-배터리 산업은 대한민국 경제 대도약의 핵심이라며 전기차 수요둔화, 외국산 저가 배터리 공세로 수익성이 악화된 상황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K-배터리 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에 따라 국내 이차전지 관련주도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높습니다.
< 오늘의 돋보기 요약 >
① 새 정부 출범 후 코스피 지수가 2,800을 돌파했습니다.
② 적극적인 증시 부양을 약속한 만큼 시장 기대감도 큽니다.
③ 지주사, 금융, 엔터, 에너지 등이 주요 수혜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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