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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대신 카드를 쓰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입니다. 그런데 카드를 사용하다 보면 가끔 연체가 될 때가 있습니다. 그만큼 현물처럼 와닿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럼 연체보다 좀 큰 의미의 대출은 어떨까? 우선 대출은 금액이 상당히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이자도 만만치 않습니다. 한두 번 연체가 될 때도 있고 말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서민ㆍ소상공인 신용회복지원 제도를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신용점수도 오르고 대출받기 더 수월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서민ㆍ소상공인 신용회복지원이란?
대출 연체금을 성실하게 갚은 분의 빠른 신용 회복을 돕기 위해 정부 주도로 시행되는 제도입니다.
1) 대상자는 누구인가?
2021년 9월 1일 ~ 2024년 1월 31일 사이에 2천만 원 이하의 대출을 연체했지만, 2024년 5월 31일 이전까지 연체금을 모두 갚은 사람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2) 어떤 혜택이 있나?
대상 기간의 연체 이력이 삭제됩니다.
(금융기관 간에 연체 이력이 공유되지 않고, 신용정보 회사가 신용 평가할 때 연체 이력을 쓰지 않습니다. )
3) 혜택을 받으려면 무엇을 해야 하나?
따로 신청할 필요 없습니다. 대상자라면 자동으로 연체 이력이 삭제됩니다.
2. 연체 이력이 삭제되면 무엇이 좋을까?
1) 신용점수가 오를 수 있습니다.
대상자 약 298만 명의 신용점수가 평균 39점 상승합니다.
2) 저신용자라면 카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가 올라서 새로 카드 발급이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3) 금융거래 할 때 유리합니다.
대출 이자가 낮아지거나, 대출 한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3. 알아두면 좋습니다.
Q. 대상자 모두 신용점수가 오를까?
A. 그렇지 않습니다. 아래에 해당되면 신용점수가 오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① 신용 회복 대상이 아닌 연체를 여전히 가지고 있다면, 신용점수의 변화가 작거나 없을 수 있습니다.
② 개인 연체가 아닌 개인사업자 연체만 가지고 있다면, 개인신용점수는 변하지 않습니다.
Q. NICE와 KCB 점수 모두 오를까?
A. 신용평가사의 평가 시스템은 각각 다릅니다. 즉, 연체 정보가 주는 영향도 다르기 때문에 둘 중 하나의 점수만 오를 수 있습니다.
제도는 바로 2024년 3월 12일에 시행됩니다. 내 신용점수는 올랐을까? 지금 바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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