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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을 합칠 것이냐 말 것이냐. 많은 신혼부부가 결혼을 앞두고 고민을 시작합니다. 과거에는 부부 일심동체 합쳐야 한다는 쪽이 우세했지만, 최근 투자와 소비패턴대로 각자 관리하는 부부들도 많아졌습니다. 과연 어느 쪽이 더 행복한 선택일까? 각각의 장단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통장관리 관련 일러스트 이미지 < 출처 : 롯데 >
< 출처 : 롯데 >

 

 

1. 우리는 운명공동체 - 꿈을 위해 합친다

돈이 돈을 낳는 시대에 재정을 합치는 것이 더 빨리 행복해지는 길일 것입니다. 통장을 합치면 공동의 목표를 세울 수 있습니다. 더 꼼꼼하게 체크하고 관리하면서 목표 달성의 가능성도 높아지고 이렇게 되면 안정감이 생기고 부부간의 신뢰도 더 돈독해질 것입니다. 물론 자유는 포기해야 합니다. 그동안의 소비패턴을 다 버려야 할지도 모릅니다. 양쪽의 수입에 차이가 크다면 나중에 갈등의 요인이 될 수도 있지만 더 큰 꿈을 위해서 공동관리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각자 관리 - 돈과 사랑은 별개

돈 문제는 부부 갈등의 주된 원인 중 하나입니다. 각자 통장을 유지한다면 적어도 상대방에게 어디에 돈을 쓰냐라는 이야기는 듣지 않았습니다. 놓을 수 없는 취미와 취향도 잘 유지할 수 있고 투자도 각자 합니다. 함께 실패하는 것보다 한쪽만 실패하는 것이 낫습니다. 공동 목표를 설정하기 어려워서 더 빠르게 재정을 불리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결혼으로 내 생활을 잃고 싶지 않습니다.

 

3. 따로 또 같이 - 공동자금으로 절충

한쪽으로 결정 내리지 못하겠다면 절충해 보는 것은 어떨까? 내 돈을 내가 관리하면서 공동의 자금을 모으는 제3의 방식도 생각해 봅니다.

 

 

< 신혼부부 자산 공동관리 꿀팁 >

① 공동의 신용카드를 이용해 실적을 올리고 할인 혜택을 받는 것도 공동 자산 운용에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신용카드를 생활비 카드로 이용하면 실적에 따라 아파트 관리비, 공과금, 이동통신, 대중교통 등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② 은행마다 신혼부부만을 위한 적금 상품이 있습니다. 신혼부부 대상 금융상품은 결혼 후 일정 기간 이내에 가입 가능하니 은행별 조건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은행 상품은 자동 이체 설정 등의 조건에 따라 우대 금리를 주는 상품도 있으니 상황에 맞는 적금으로 둘만의 자산관리를 시작해 볼 수 있습니다.
③ 각자 소득에 맞는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것도 개인의 경제적 자율성을 지키며 공동의 재산을 늘리는 방법입니다. 세액공제에 따라 소득이 낮은 쪽이 연금저축펀드와 신탁보험 등에 집중하고, 소득이 높은 쪽 명의의 카드를 주로 써서 세금 혜택을 받는 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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