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꿀팁 - 알아두면 돈이 되는 꿀팁, 4가지

연말연시에 해외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드는 비용을 생각하면 한 푼이라도 더 아낄 방법이 없을지 고민하게 됩니다. 몇 가지 팁만 알아두면 좀 더 알뜰하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어떤 팁들이 있는지 같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출처 : 카카오뱅크 >

 

 

1. 항공권 예약,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1) 최대한 일찍 예매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출발 6주 전에 예약하는 것이 가장 쌉니다. 일요일에 예매하는 것이 가장 쌉니다와 같은 팁은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사실 이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무조건 맞다고 볼 순 없습니다. 그보다 확실한 건 일찍 예매하는 것인데 항공권은 가장 낮은 등급의 표부터 팔리기 때문입니다. 보통 1년 전쯤부터 항공권 예약이 열리는데 저렴한 항공권을 원한다면 미리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 화요일, 수요일 출국이 저렴합니다.

보통은 금, 토, 일 출국 또는 귀국 편 항공권이 가장 바쌉니다. 아무래도 주말을 껴서 휴가를 가는 직장인 등의 수요가 많기 때문인데 항공권 비교 앱 등에 따르면 화요일, 수요일 출국 항공권이 가장 저렴하다고 합니다.

 

 

2. 패키지나 에어텔이 더 싼 경우도 많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항공권이나 숙소 가격 비교 사이트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저렴했는데 하지만 요즘엔 항공사나 여행사 사이트, 오픈마켓 등에서 더 좋은 가격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여행사 핫딜이나 제휴 할인 등은 가격 비교 사이트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모든 여행사 사이트를 직접 들어가 확인하는 것은 번거롭습니다. 그럴 땐 훨씬 간편한 방법이 있습니다. 항공권과 숙소만 싸게 구하고 싶은 자유여행자라면 에어텔(항공+숙소) 상품을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에어텔은 여행사가 도매가격으로 가져온 항공권과 숙소를 결합한 상품입니다. 개별로 항공권과 숙소를 예약할 때보다 저렴합니다. 게다가 픽업 서비스나 다양한 투어 티켓도 포함되어 있어서 합리적입니다. 귀찮은 각종 예약은 한 번에 해결하고, 내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입니다.

 

 

3. 여행자 보험 특약은 꼭 챙깁니다.

여행 중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때문에 여행자보험을 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교적 저렴한 비용을 내고, 꽤 큰 금액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가입할 때 특약을 잘 선택하면 유리합니다. 추천하는 특약은 2가지입니다.

1) 휴대품 손해보상 특약

스마트폰, 태블릿 PC, 노트북 등 고가의 전자제품을 파손 또는 도난당했을 때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보장 금액이 높을수록 좋습니다. 최소 50만 원 이상인 것을 선택합니다.

2) 지연 보상 특약

생각보다 항공기 지연되거나, 수화물이 늦게 도착하는 사고는 빈번히 일어납니다. 지연 보상 특약을 넣으면 이런 상황이 일어났을 때 쓰게 되는 숙박비, 교통비, 식비 등을 보상해 줍니다. 저가항공을 이용한다면 필수입니다. 저렴하고 좋은 보험을 찾고 싶다면 보험다모아 사이트에서 비교해 봅니다. 금융감독원이 후원하고 손해보험협회가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4. 수수료를 아끼는 게 중요합니다.

1) 모바일 환전을 활용합니다.

공항에서 직접 환전하는 것은 비쌉니다. 대신 시중은행의 모바일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환율이 유리할 때 미리 환전해 두었다가 가까운 은행, ATM 또는 공항 환전 센터에서 찾을 수 있어 편합니다. 게다가 수수료 할인율도 큰데 달러 기준 최대 90%까지 우대받을 수 있습니다.

2) 신용카드는 반드시 현지 통화로 결제합니다.

요즘엔 해외에서도 대부분 카드를 받기 때문에 신용카드를 주로 쓰는 분들이 많은데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쓸 때는 반드시 현지 통화로 결제합니다. 카드 사용 시 원화로 결제하는 해외원화결제서비스(DCC)를 이용하면 이중 환전이 되어서 최대 8%의 수수료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여행 전에 미리 해외원화결제서비스를 차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각 카드사 서비스센터나 모바일 앱에서 차단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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