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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부러움을 받고 있는 것 중 하나는 대중교통입니다. 대중교통 중 지하철이 너무 잘되어 있다고 관광을 온 외국인들이 놀라워하는 점 중 하나인데, 거기에 교통 인프라는 물론 교통비에 관해서도 너무 놀라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우리나라 국민들 입장에서 지하철 요금이 오른다고 하니 좀 걱정이 되는 점도 있습니다. 물가도 오르는데 교통비까지 오른다면 힘이 드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떠한 방식으로 올랐는지 같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하철요금 관련 일러스트 이미지 < 출처 : 카카오페이 >
< 출처 : 카카오페이 >

 



Q. 지하철 요금, 적절한가?

①적절하다       ②저렴하다       ③비싸다

 

 

 

 

1. 수도권 지하철 요금이 150원 오릅니다.

지난 6월 28일부터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인상되었습니다. 성인 교통카드 요금은 기존 1,400원 → 1,550원으로, 청소년은 800원 → 900원으로, 어린이는 500원 → 550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서울시는 2023년 지하철 요금을 총 300원 올리겠다고 예고했는데, 가계 부담과 물가 안정을 고려해 150원씩 두 차례에 걸쳐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3년 10월 1차로 150원을 올린 데 이어, 올해 남은 150원을 추가로 올린 것입니다.


서울시와 교통공사는 요금 인상의 이유로 운영적자와 인건비ㆍ전기료 상승을 들었습니다. 서울교통공사의 누적 적자 구모는 무려 19조 원에 달한다고 하는데, 서울시는 이번 인상으로 연간 약 1,600억 원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서울시는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의 요금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요금 인상으로 기후동행카드나 K-패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 K-패스 쓰고, 5,000포인트 받는 방법 >

카카오페이 모바일 교통카드가 처음이라면 선착순으로 카카오페이 포인트 5,00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무더위에 온열질환 환자가 급증했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8일에는 서울 기온이 37.1도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이르게 찾아온 폭염에 온열질환자도 급증했는데, 질병관리청은 지난 5월 15일 이후 누적 온열환자가 총 97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2024년 같은 기간 478명과 비교하면 2배 넘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최대전력수요 또한 지난 8일 기준 95.7GW로, 역대 7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최대전력수요 >

하루나 한 해 중 가장 많은 전력이 동시에 사용된 순간의 전력량을 뜻합니다.


이에 전력 당국은 올해 여름 예비 전력 10GW 이상을 확보해 당분간 안정적으로 전력을 수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정부 또한 에너지바우처와 무더위쉼터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전합니다.

 

 

 

3. K-아이스크림과 K-푸드, 수출 역대 최고를 찍었습니다.

2025년 상반기 아이스크림 수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상반기 아이스크림 수출액은 약 893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23.1% 증가했습니다. K-푸드 전체 수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K-푸드 수출액은 약 7조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K-POP과 드라마의 인기에 해외 각국에서 한국 음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덕분입니다. 수출 호조에 힘입어, 불닭볶음면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삼양식품의 주가도 크게 올랐습니다. 지난 7일부터 16%가량 오르며 3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주가도 140만 원대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 중입니다. 수출과 기업 성장이 맞물리며 K-푸드의 위상이 다시 한번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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