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도 갈아타자!

대한민국의 직장인들이라면 요즘 뜨거운 이슈인 정년을 기다리게 됩니다. 정년퇴임을 하게 되면 퇴직금을 받을 것인데 오래 직장생활을 했다면 큰 금액일 것입니다. 그 퇴직금으로 연금을 들어 노후생활을 위한 자금으로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이 퇴직연금으로 좀 더 많은 재테크를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럼 이 퇴직연금 갈아타기에 대해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출첯 : 카카오뱅크 >

 

 

1. 수수료를 아낍니다.

지금까지 퇴직연금을 갈아타면 기존에 가입한 상품을 해지해 현금으로 바꾸고, 다른 금융회사의 계좌로 현금을 옮긴 뒤, 새로운 상품에 가입해야 합니다. 절차가 번거롭고 중도해지수수료 등 비용이 발생합니다. 10월 31일부터는 중도 해지 없이 다른 금융사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2. 같은 제도끼리만 가능합니다.

퇴직연금은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개인형 퇴직연금(IRP) 세 가지 제도로 운영됩니다. 같은 제도끼리만 갈아탈 수 있으며, A금융사에서 IRP를 가지고 있었다면, B금융사의 IRP로 옮길 수 있는 것입니다.

 

< DB형과 DC형은 어떻게 갈아탈까? >

DB형과 DC형은 회사 단위로 가입하는 상품입니다. 따라서 다니고 있는 회사가 퇴직연금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금융기관끼리 갈아타기가 가능합니다.

 

3. 갈아탈 수 없는 상품도 있습니다.

리츠, 사모펀드, 보험계약 등 일부 상품은 갈아탈 수 없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전하려는 금융회사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방법은 간단합니다.

① 옮겨가려는 금융회사에서 퇴직연금 계좌를 개설합니다.
② 이전신청서를 접수합니다.
③ 신청받은 금융회사가 갈아타기 가능 상품 목록 등 유의사항을 안내해 줍니다.
④ 이전 결과를 문자, 앱 등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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