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술주ㆍ코스피 - 들어갈까? 말까?

다음 주 미국 기업의 3분기 실적 시즌 후반부에 접어든다고 합니다. 팔란티어, AMD 같은 주요 기술 기업이 실적을 발표합니다. 또, 요즘 최고가를 경신하는 코스피의 방향을 예측할만한 지표도 공개되고 있습니다. 어찌해야 할지 같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출처 : 카카오뱅크 >

 

 

1. 팔란티어의 질주는 계속될까?

▶ 11/3(월) 미국 장 마감 후 - 팔란티어 실적 발표

팔란티어는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반의 의사결정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기업입니다. AI 활용 플랫폼을 실제 기업 운영, 군대 등에 도입했습니다. 특히 미국 정부의 지지를 받으며 승승장구하는 AI산업 대표주자입니다. 이미 매출을 끌어올리며 주가가 크게 오른 바 있는데, 이번 실적이 특히 주목받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팔란티어가 기업, 정부의 AI로 매출을 계속 확장할지 검증하는 시험대기 때문입니다. 로이터 등 외신은 실적이 기대치보다 좋다면 지금처럼 계속 우상향 할 가능성이 높고, 그렇지 않다면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합니다.

 

 

2. 제조업 경기 지수가 말해주는 것은?

▶ 11/3(월) - S&P Global 한국 제조업 PMI(구매자관리지수) 발표

한국 제조업 PMI는 신규 주문, 생산량, 고용, 공급업체 납품 시간 및 구매 물품 재고 등 다섯 가지 개별 지수로 매달 정합니다. 통상적으로 50을 기준으로 보는데, 50 미만은 수축, 50은 변화 없음, 50 이상은 전월 대비 확장되었다는 뜻입니다. 현재 코스피가 신고점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PMI까지 50 이상으로 발표되면 지금보다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만약 예상보다 낮거나 50 이하라면, 고점에서 경기 둔화 신호가 나왔다고 해석합니다. PMI 지수로 코스피 투자 타이밍을 점쳐 봐도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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