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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투자계좌를 뜻하는 IMA(Investment Management Account) 계좌가 요즘 재테크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원금 보장이 되면서 은행 예금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금 금리는 아쉽고 주식 투자는 불안한 안정형 투자자에겐 새로운 대안이라고 하는데 얼마나 안전한지 같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어떤 상품일까?
IMA는 고객이 맡긴 돈의 70% 이상을 우량 회사채나 기업 대출 등 기업 금융자산에 투자해 수익을 나눠주는 계좌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증권사가 원금 지급을 약속한다는 점인데, 정해진 만기까지만 유지하면 원금을 안전하게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증권사가 팔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기 자본이 8조 원을 넘는 초대형 증권사만 가능합니다. 자본력이 탄탄한 곳만 발행할 수 있는 만큼 안정성이 높습니다. 이런 인기 덕분에 최근 출시된 IMA 2호 상품은 판매 4일 만에 목표액 7,384억 원을 채우며 조기 마감됐습니다. 1호와 합쳐 단기간에 무려 1조 8천억 원이 몰린 셈인데, 안정적인 투자처를 기다려온 수요가 그만큼 컸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2. 수익률은 얼마나 될까?
IMA는 어디에 투자하느냐에 따라 수익률과 만기가 달라집니다. 내 자금 계획에 맞춘 몇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① 안정형 : 대기업 중심으로 투자하며 연 4%~4.5% 수익을 목표로 합니다. 만기는 1년~2년으로 가장 짧습니다.
② 일반형 : 중견기업이나 알짜 부동산, 인프라 등에 투자해 연 5%~6% 수익을 노리며, 만기는 2년~3년 정도입니다.
③ 투자형 :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ㆍ스타트업 등에 집중 투자해 연 6%~8%의 고수익을 목표로 하지만, 만기가 3년~7년으로 깁니다.
* 현재 모집 중인 상품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기간은 다를 수 있습니다.
3. 주의할 점도 있을까?
한 번 넣으면 돈이 묶입니다. 최근 출시된 IMA의 만기는 대부분 2년~3년입니다. 중간에 해지하면 약속한 이자를 못 받을 수도 있습니다. 당장 써야 할 비상금보다는, 오랫동안 묵혀도 괜찮은 여유 자금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수료(성과보수)도 미리 따져봐야 합니다. IMA 운용 수익의 30%~40%가 증권사의 몫입니다. 사모펀드 수수료가 20% 정도인 것과 비교하면 비싼 편인데, 손실이 나도 증권사가 원금을 책임지는 원금 보장 비용이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세금도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IMA 수익은 배당소득으로 분류돼 15.4% 세금을 뗍니다. 문제가 2년~3년 치 이자를 만기에 한 번에 받다 보니, 원금 규모에 따라 그해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럴 경우 금융 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되어 세율이 최대 45% 늘어나거나, 건강보험료가 오를 수도 있습니다.
4. 예금부터 IMA까지, 나에게 맞는 상품은?
IMA와 기존 재테크 상품의 입출금 편의성 및 원금 보장 방식 등을 비교해 보시길 바랍니다.
| 예금 | CMA | 발행어음 | IMA | |
| 원금보호 |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장(1억 원) | 비대상 | 비대상(증권사 신용) | 비대상(증권사 신용) |
| 수익률 | 연 2%~3% 내외 | 연 2.5%~3.5% 내외 | 연 3%~4% 내외 | 연 4%~6% 내외 |
| 입출금 | 해지 가능 | 자유로움 | 해지 가능 | 제한적 |
| 만기 | 1개월~ | 없음 | 1년~ | 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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