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요금 - 인상 가능성이 높다!

우리나라는 대중교통이 정말 잘 되어 있습니다. 국내에 관광을 오는 외국인들도 탄성을 할 정도로 깨끗하고 시간도 정확합니다. 혹시라도 미국이나 유럽에 여행을 가 봤다면 아실 것입니다. 너무 더럽고 시끄럽고 늦게 오고. 이런 것을 보면서 우리나라가 역시 지하철은 좋다고 느꼈습니다. 지하철뿐 아니라 철도도 마찬가지로 기차도 발전해 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KTX 요금 인상을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얼마나 오를지 같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출처 : 카카오뱅크 >

 

 

1. 최대 17% 인상할 수 있습니다.

현재 서울-부산 기준 KTX 일반실의 요금은 5만 9,800원입니다. 17% 오를 경우 약 7만 원이 됩니다. KTX 외에도 KTX-이음과 같은 준고속철도, 무궁화호, 새마을호도 요금 인상을 추진 중입니다. 철도별 인상률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KTX : 17%
② 준고속철도 : 12%
③ 새마을호 : 12%
④ 무궁화호 : 5%

 

 

2. 적자 문제가 심각

코레일은 이번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자입니다. 물가와 전기요금이 오르면서 부채가 20조 원을 넘었습니다. 오래된 KTX를 바꾸는 비용도 마련해야 합니다. KTX 요금은 2011년 이후 14년 동안 가격이 한 번도 오르지 않았는데 그동안 소비자물가는 24.2%, 수도권 전철은 56%, 서울 시내버스는 67%, 택시 기본요금은 100% 올랐습니다.

 

 

3. 확정된 것은 아니다.

구체적인 인상률과 인상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코레일 측은 물가와 경제 상황을 모두 고려해 정부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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