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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불량자 - 카드 하루 연체로 될까?

머니지 2025. 4. 2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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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현금보다 카드로 쇼핑은 물론 장보기까지 합니다. 전통시장에서도 카드결제가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계획 없이 사용하다가는 다음 달 결제일에 폭탄이 되어 되돌아옵니다. 그래서 카드 연체가 된다면 하루 만에 라도 신용점수가 떨어지거나 신용불량자가 되진 않습니다. 하지만 밀린 카드값을 다 갚아도 연체한 이력은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카드 사용을 계획적으로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럼 같이 한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용불량 관련 일러스트 이미지 < 출처 : 카카오페이 >
< 출처 : 카카오페이 >

 

 

1. 연체 금액과 기간에 따라 평가가 달라집니다.

금융권에서는 아래 표와 같이 기준으로 사용자들의 신용을 평가합니다. 연체 금액이 클수록, 연체 기간이 길어질수록 더 빨리 안 좋아지기 때문에 최대한 연체되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하는 게 중요합니다.

 

연체액 연체 일수 연체 건수 신용점수 연체 기록
10만원 미만 상관없음 상관없음 영향없음 공유되지 않음
10만원 이상 5일 이상 1건 영향없음 연체기간 동안 신용평가사 및 금융사 공유
2건 이상 신용점수 하락 상환 후 최대 3년간 기록
30만원 이상 30일 이상 1건 신용점수 하락 상환 후 최대 1년간 기록
2건 이상 신용점수 하락 상환 후 최대 3년간 기록
100만원 이상 90일 이상 1건 이상 신용점수 하락 상환 후 최대 5년간 기록

*연체일은 영업일 기준

 

 

① 10만 원 미만이라면

연체 일수나 건수와 상관없이 신용점수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루라도 연체하면 연체 이자는 생기니 하루라도 빨리 카드 대금을 내는 것이 좋습니다.

② 10만 원이 넘고 5일 이상

연체했다면 본격적으로 불이익을 받기 시작합니다. 연체이력이 금융사에 공유가 되고, 카드사는 독촉전화를 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더 이상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③ 30만 원 이상 이면서 연체일이 30일 넘어가면

단기연체로 기록됩니다. 이때부터는 신용점수가 크게 떨어집니다. 금융사 대출상품은 이용하기 힘들어지고, 카드사에서는 강력한 관리가 시작됩니다.

④ 100만 원 이상의 금액을 90일 이상 연체하면

장기연체입니다. 이제 신용불량자 또는 채부불이행자로 기록되면서 급여, 계좌, 재산 등을 압류하는 법적조치가 들어갑니다. 거의 모든 금융거래는 제한되고, 일부 회사에 취업이나 이직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2. 연체한 카드값을 갚아도 기록은 남습니다.

5일 이상 연체하면 금액을 완납하더라도 최장 5년까지 연체기록이 남습니다. 이 기록을 활용해서 금융사들은 신규 신용카드 발급을 어렵게 하기도 하고, 대출을 거절하는 등 다양한 불이익을 줄 수 있습니다.

 

3. 중요한 것은 신용이 나빠진다는 것입니다.

연체를 하면 신용점수가 가파르게 떨어집니다. 한 번 떨어진 신용점수는 다시 올리기 매우 어렵습니다. 하락한 신용으로 금융거래를 하면 대출금리는 높게, 대출한도는 낮게 적용됩니다. 그래서 카드 연체는 물론이고 신용이 떨어지지 않게 평소에 관리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틈틈이 신용점수를 확인하는 게 어렵다면 신용점수가 바뀔 때마다 알림을 받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 변동 알림 설정 방법 >

신용관리 → KCB / NICE 신용점수 → 신용정보 변동 알림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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