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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 흡연자든 비흡연자든 모두에게 안 좋습니다. 특히 비흡연자에게는 간접흡연은 몸에 아주 해롭다는 것을 아실 것이고 특히 폐암을 발생시키는 무서운 물질인 라돈이 있습니다. 사실 지구상 어디에나 존재하는 자연방사능 물질이라 숨을 쉬는 한 라돈을 완전히 피할 방법은 없습니다. 그래서 한국환경공단에서 이번 달 말까지 라돈에 관한 무료측정 및 컨설팅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고 합니다.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접흡연 관련 일러스트 이미지 < 출처 : 카카오페이 >
< 출처 : 카카오페이 >

 

 

1. 라돈, 얼마나 위험할까?

라돈은 무색, 무미, 무취의 방사능을 띤 비활성 기체인데, 암석, 토양 등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우라늄(U238)이 핵붕괴한 뒤에 생성된다고 합니다. 우라늄광 및 천영가스 등 자연자원의 탐사에 활용되어 우리 생활에 유익하기도 하지만 비흡연자의 3대 폐암 원인 중 하나인데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라돈을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2. 실내로 어떻게 유입되나?

실내 공간에 들어오는 라돈은 주로 토양 때문인데 특히 화강암 지대에서 많이 나오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화강암이 많아 라돈 검출량이 국제 평균보다 높습니다.

 

우라늄의 양 및 지질학적 특성에 따라 같은 지역이라고 해도 라돈 농도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강원도에서 경상북도로 내려가는 화강암 지대에서 많이 검출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토양으로만 실내에 쌓이는 것은 아니지만 대리석 등 암석 재질로 만들어진 건축자재, 집안 바닥이나 벽의 틈새 등을 통해서도 실내로 유입됩니다. 이렇게 들어온 라돈은 냄새도 안 나고 볼 수도 없어서 세월이 지나도 실내 벽이나 바닥에 심하게 농축되는데, 우리는 전혀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미국 환경청 EPA나 유럽 등에서도 라돈을 엄격히 관리합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지역에 따라 부동산 거래할 때도 라돈 검사서를 첨부하고 만약 허용치를 넘어선다면 라돈 방지 환기 장치를 갖춰야 하는 곳도 있습니다.

 

 

3. 라돈 노출을 최소화하려면

라돈 농도를 줄이려면 환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은 아침, 점심, 저녁 하루 3번, 최소 30분씩 환기할 것을 권장합니다. 실제로 신축 공동주택에 대해 라돈 검사 결과, 밀폐 공간에서 환기를 시키자 라돈 농도가 크게 감소했다고 합니다. 환기를 잘 한하는 겨울에도 잠깐이라도 환기해서 라돈 농도를 낮추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외에도 실내 바닥이나 벽의 갈라진 틈새를 메우거나 건축할 때부터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면 노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4. 나라에서 측정해 줍니다.

한국환경공단의 라돈 무료 측정 및 저감 컨설팅 서비스인데 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뒤 공단에서 보내주는 라돈 측정기를 3개월 동안 집에 설치하면 그 후 공단에서 결과를 분석해 라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컨설팅 무료로 해준다고 합니다.

 

< 측정 주의사항 >

① 침대, 매트, 대리석 등 특정 제품의 농도 측정 불가
② 습기가 많은 화장실, TV, 냉장고 등 전자제품 근처 설치 금지
③ 90일 측정 기간 중 이사, 인테리어 공사 등 환경 변화 시 측정 불가


특히 밀폐된 지하, 노후된 주택, 1층 단독주택 등에 사는 부모님, 주변 어르신을 대신해 빠르게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매년 1월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하니 꼭 점검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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