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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에 사시는 분들에겐 좋은 소식일지 또는 나쁜 소식일지 모를 소식이 나왔습니다. 서울이 직장인 분들에겐 서울집값이 높아 서울시 주변인 경기도에 집을 얻기도 합니다. 그리고 김포시를 서울시로 편입하는 내용을 담은 특별법을 추진하기 로 했습니다. 이외에도 과천, 광명, 성남, 하남 등도 지역주민이 원한다면 서울시 편입을 검토하겠다느 입장인데, 서울을 메가시티로 키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입니다.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 도시 >
그러나 반발이 셉니다. 수도권 편중 문제로 악화시킬 것이라는 비판부터, 총선에서 표를 얻기 위한 포퓰리즘적 정책이라는 지적까지 나왔습니다. 여론은 반대 의견이 좀 더 강했습니다. 리얼미터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58%가 김포의 서울 편입에 반대했고, 32%가 찬성했습니다. 전문가들도 이번 정책을 두고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는데, 아무튼 경기도민의 관심을 끄는 데엔 성공했다는 평가입니다.
1. 선방한 삼성전자, 반도체 업계의 미래는?
삼성전자가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67.4조 원, 영업이익 2.4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분기, 2분기 6천억 원대에 그쳤던 영업이익이 올해 다시 조 단위로 복귀했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제품 판매가 늘어난 영향이 컸습니다.
이와 함께 2분기 4.36조 원에 달했던 반도체 적자가 3.75조 원으로 줄어들었다는 희소시도 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4분기에는 반도체 시장이 살아나면서 적자 폭이 더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2. 화물사업 매각하는 아시아나
오늘 오전 아시아나항공이 이사회를 열고 화물사업을 매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한항공과의 합병에 대한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서인데, 결정권을 쥐고 있는 유럽에서는 두 항공사가 합병하면 한국-유럽 화물 노선의 독과점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화물사업은 코로나 팬데믹 때 수익의 70%를 책임졌던 알짜 사업이었기 때문에 아시아나의 고문이 컸습니다. 결국 화물사업을 따로 떼어 팔기로 하면서, 두 항공사의 합병에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모입니다.
3. 햄버거 가격이 비싸집니다.
맥도날드가 11월 2일부터 빅맥을 포함한 일부 메뉴의 가격을 올립니다. 지난 2월 이후 약 9개월 만인데, 인기 메뉴인 빅맥 가격은 5,200원에서 5,500원으로 오르고, 불고기 버거와 맥스파이시상하이 버거도 300원 인상됩니다.
패스트푸드의 대표 격인 맥도날드가 가격 인상의 총대를 메면서, 이후 패스트푸드 업계 전반으로 가격 인상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행히 버거킹, 롯데리아 등 다른 버거 브랜드는 아직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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