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 행진하는 코인 - 혁신? 허상?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를 합니다. 그중에서도 요즘은 코인이 대세라고 하는데 걱정이 없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롤러코스터 같은 행보를 보여 걱정이 큽니다. 그렇지만 요즘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는 코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출처 : 카카오페이 >

 

Q. 비트코인, 어떻게 생각할까?   ① 혁신적인 미래    ② 실체 없는 허상

 

1. 트럼프 트레이드에 시장이 출렁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로 금융시장이 출렁입니다. 특히 가상자산과 관련주의 상승세가 무서운데 트럼프 당선 이후 1억 원을 돌파한 비트코인이 어느새 1억 2천만 원까지 넘어섰습니다. 트럼프는 선거 유세 당시 미국을 가상자산의 수도로 만들겠다며 암호화폐에 친화적인 태도를 보여왔는데 실제로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인물을 주요 경제부처 수장으로 임명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트럼프의 선거 유세를 도왔던 일론 머스크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주가도 폭등했습니다. 트럼프의 당선이 확정된 이후 테슬라의 주가는 4 거래일 만에 무려 40%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자율주행 관련 규제 해제로 테슬라가 큰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 덕분입니다. 트럼프가 연방정부 재정을 개혁하는 정부효율부를 새로 만들고, 머스크를 그 수장으로 임명하겠다고 밝힌 것도 주가 상승에 한몫했습니다.

 

 

2. 이번 빼빼로데이가 대박이었습니다.

유통업계가 11월 11일 빼빼로데이 특수를 단단하게 누렸습니다. 특히 편의점에서 빼빼로데이 관련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1일 ~ 11일 세블일레븐의 빼빼로데이 관련 매출은 50%, GS25는 40%, CU는 3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빼빼로데이 당일에는 관련 매출이 전년 대비 50% ~ 100% 가까이 폭증했습니다.

이번 빼빼로데이가 호황이었던 것은 작년과 달리 빼빼로데이가 평일이었고, 날씨까지 좋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작년에는 빼빼로데이가 토요일이었던 데다가, 한파가 이어지며 매출이 크게 부진했습니다. 특히 올해엔 오피스와 대학 상권 편의점 매출이 크게 늘었는데 학생과 직장인들이 친구와 직장 동료에게 선물할 빼빼로를 많이 사간 덕분입니다.

 

 

3. 아파트 가격 양극화가 점점 심해집니다.

서울과 지방의 아파트 가격 양극화가 점점 심해집니다. 서울 강남 등 일부 지역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르는 반면, 지방 부동산은 침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10월, 집값 상위 20%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은 12억 6,829만 원, 하위 20% 아파트 평균 가격은 1억 1,683만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가격이 상위 20%인 아파트 한 채로 하위 20% 아파트를 거의 11채 살 수 있는 셈입니다.

같은 서울 하늘 아래에서도 차이가 상당했습니다. 서울 상위 20% 아파트 평균 가격은 26억 5,117만 원, 하위 20% 아파트 평균 가격은 4억 9,011만 원으로 5배 차이가 났습니다. 최근엔 지역별 가격 차이뿐 아니라 연식별 가격 차이도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신축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서울 신축 아파트와 구축 아파트의 평균 가격이 5억 78천만 원이나 높았다고 합니다. 똘똘한 한 채를 찾는 사람이 늘면서 가격 양극화는 한동안 심해질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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