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금리 vs 변동금리,뭐가 유리할까?

많은 사람들이 넉넉한 것이 아니므로 대출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출을 받을 때 꼭 선택을 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인데 대출에 필요한 금리를 정하는 개념입니다. 이자가 결정되기 때문에 꼭 알아야 합니다.

 

< 출처 : 카카오뱅크 >

 

1. 고정금리

처음에 약속한 금리가 만기까지 유지됩니다. 예를 들어 만기 1년, 약정 금리 4%, 고정금리라면? 1년 간 시장 금리가 오르거나 내려도 계속 4%입니다. 그래서 시장금리가 오를 것 같을 땐 고정금리가 유리합니다. 또, 대출 기간에 매달 내는 이자가 일정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재무 계획을 짜기 좋습니다.

 

 

2. 변동금리

일정 주기마다 시장 금리를 반영해 금리가 바뀝니다. 대개 3개월이나 6개월마다 바뀝니다. 예를 들어 만기 1년, 변동주기 3개월, 약정 금리는 CD금리*+0.5%의 변동금리라면? 3개월에 한 번씩 바뀌는 CD금리에 맞춰 금리가 바뀝니다.

 

*CD금리 : 은행끼리 돈을 빌리고 빌려줄 때 쓰는 금리. 몇몇 대출 상품의 금리 기준이 됩니다.

 

그래서 고정금리와 반대로 시장 금리가 하락할 것 같을 때 유리합니다. 만약 처음에 3.0%였던 CD금리, 3개월 후 2.8%, 6개월 후 2.5%, 9개월 후 2.4%로 바뀌면, 약정금리는 여기에 0.5%를 더한 3.5%, 3.3%, 2.0%, 2.9%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만기가 같을 때 변동금리는 고정금리보다 낮습니다. 금리가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는 위험 부담을 대출받는 고객이 지기 때문에, 그만큼 금리를 낮게 책정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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