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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대부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특히 버스보다는 지하철을 이용합니다. 그런데 코로나 이후 금리며 물가며 너무 많이 오르는 상황인데 대중교통에서 버스비며 지하철비가 생활비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대한민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 교통비가 낮아 다행이었는데 점점 교통비가 오르는 추세입니다. 기후동행카드가 교통비 절약이 얼마나 될지 자세히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대중교통 무제한, 기후동행카드 사전 판매 시작
서울시가 1월 23일부터 월 6만 원대에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 사전 판매를 진행합니다. 기후동행카드는 6만 2,000원을 내면 서울시내 대중교통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고, 3천 원을 추가하면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실물카드 : 서울 1호선~8호선 지하철 고객안전실 등에서 3천 원에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 카드는 모바일티머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모바일 카드는 안드로이드 휴대전화일 경우에만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교통비의 20%~53%가 환급되는 K-패스를 5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다면 아래 콘텐츠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2. 주요 성수품 최대 60%, KTXㆍSRT 최대 30% 할인
정부가 설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설을 앞두고 먹거리 물가가 치솟자 정부가 농축산물 가격 잡기에 나섰는데 정부 할인 지원율은 20%에서 30%로 높이고 마트자체 할인까지 더해 사과, 소고기, 돼지고기 등 주요 성수품목 가격을 최대 60% 깎아줍니다. 연휴 기간(2월 9일~12일) 동안 고속열차 요금도 할인하는데 KTX나 SRT를 타고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역귀성 승객에게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주고 KTX 4인 가족 동반석도 15% 깎아줍니다.
3. 비트코인 현물 ETF, 한국은 안된다?
지난 11일,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시장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2013년 첫 시도 이후 줄줄이 좌절되던 현물 ETF 출시가 10년 만에 성사되면서 이날에만 6조 원의 자금이 몰리는 등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런데 국내 비트코인 투자자에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는데 11일 저녁,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를 막은 건데 기존의 정부 입장과도 상반되고 법에 저촉될 여지가 있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이후 14일에도 면밀히 검토하겠다곤 했지만, 위법 소지가 있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국내 투자자들은 시대를 거스르는 정책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4. 이제 쿠팡에서 코카콜라 구매 - 쿠팡:LG생건 화해
곧 쿠팡에서 로캣배송으로 코카콜라를 주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코카콜라의 제조ㆍ판매를 담당하는 LG생활건강과 쿠팡이 거래를 재개했기 때문인데 지난 2019년 쿠팡의 갑질 논란으로 갈등을 빚은 지 4년 9개월 만입니다. 오랜 냉전을 깨게 된 배경으로 중국 이커머스 업체의 급부상이 꼽히는데 일리익스프레스, 테무 등이 억만장자처럼 쇼핑하기라는 슬로건과 함께 초저가 전략을 내세우며 가파르게 성장하자, 쿠팡이 이를 견제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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