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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기후동행카드를 재정비해서 새롭게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 관련 일러스트 이미지 < 출처 : 카카오뱅크 >
< 출처 : 카카오뱅크 >

 



1. 단기이용권이 나옵니다.

6월까지는 30일권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7월부터 아래와 같이 단기간만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이 추가됩니다. 단, 따릉이는 30일권으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1일권 : 5,000원
▶2일권 : 8,000원
▶3일권 : 10,000원
▶5일권 : 15,000원
▶7일권 : 20,000원

▶30일권(따릉이포함) : 65,000원
▶30일권(따릉이 미포함) : 62,000원

 

 

2. 탈 수 있는 게 더 많아집니다.

기후동행카드로 탈 수 있는 교통수단이 추가됩니다. 청와대 노선 자율주행버스와 향후 추가될 새벽 자율주행버스, 한강 수상교통수단인 리버버스입니다. 단, 리버버스를 타려면 한 달에 3,000원을 더 내야 합니다.

 

 

 

3. 제휴할인 시설 늘어납니다.

서울대공원과 서울식물원 입장권을 5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가족뮤지컬 페인터즈는 2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단기권 구매자도 똑같은 혜택을 받습니다.

 

 

4. 청년할인 간편해집니다.

만 19세~39세 청년이라면 7,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데 기존엔 일반권을 다 쓴 후 환급 신청을 해서 7,000원을 돌려받아야 했습니다. 7월부터는 할인된 이용권을 바로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청년 할인 적용된 금액 >

따릉이를 사용한다면 : 58,000원
따릉이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 5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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