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폭탄 걱정된다면 도시가스 캐시백을 받자

난방비 폭탄, 정말 걱정이 큽니다. 그렇다고 난방을 안 할 수는 없습니다. 점점 추워지는 한파입니다. 그래서 이 난방비를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는지가 고민이실 겁니다. 저도 많이 고민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난방비가 제일 많이 나오는 일은 보일러에 온수를 틀 때 뜨거운 물을 세게 틀었다가 다시 찬물을 트는 것이라고 합니다. 작년에 가스요금이 인상되면서 여름에는 냉방비, 겨울에는 난방비 걱정이 크기 때문입니다. 점점 추워지는 요즘 난방비를 아끼고 캐시백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출처 : 카카오페이 >

 

 

 

1. 도시가스 아껴 쓰면 캐시백을 줍니다.

도시가스 캐시백은 정부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해 운영하는 제도입니다. 올해 12월에서 내년 3월까지의 도시가스 사용량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이상 줄이면 캐시백을 줍니다.

 

< 도시가스 캐시백 지급기준 >

절감율	3% 이상 10% 미만	10% 이상 20% 미만	20% 이상 30% 이하
캐시백 지급단가	50원/㎡	100원/㎡	200원/㎡

원래 있던 제도인데 올해부터 혜택이 더 늘어납니다. 작년에는 도시가스 사용량을 7% 이상 아껴야 캐시백 대상이 되고, ㎥당 최대 금액은 70원이었습니다. 올해는 3%부터 캐시백을 주고, 금액도 ㎥당 최대 200원으로 커졌습니다.

 

 

 

 

ㆍ 참여대상 : 주택난방용 도시가스 요금제를 사용하는 분들
ㆍ 절감기간 : 2023년 12월 ~ 2024년 3월
ㆍ 비교기간 : 2022년 12월 ~ 2023년 3월

 

 

2. 이렇게 하면 도시가스 아낄 수 있습니다.

 

① 샤워 기간은 짧게
강한 수압으로 뜨거운 물을 틀 때 가장 가스가 많이 쓰입니다. 너무 뜨겁지 않은 온도, 적당한 수압을 설정하고 샤워 시간을 단축하면 에너지를 아낄 수 있습니다.

② 실내 온도는 너무 덥지 않게
20도에서 1도씩 올라갈 때마다 난방비가 15%씩 늘어납니다. 실내 온도는 반팔을 입으면 춥고, 긴팔 옷을 걸치고 있으면 적당한 18도 ~ 20도를 권장합니다.

③ 단열 강화하기
외풍이 드는 창에 에어랩을 붙여서 열 손실을 막습니다. 이때 해가 잘 드는 방향에 붙이면 오히려 방안이 따뜻해지는 걸 방해할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④ 집 비울 때도 보일러 적절하게 틀기
보일러를 완전히 끄면 나중에 온도를 다시 끌어올리는데 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됩니다. 집을 비울 때는 일정 온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설정하거나, 외출모드를 적용하면 집이 너무 차가워지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3. 난방비 이만큼 아낍니다.

작년보다 도시가스 소비를 20% 줄이면 9만 원에 가까운 요금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가구당 평균 사용량은 400㎥, 요금은 약 36만 원인데 여기서 20%를 절감하면 가스요금이 72,900원 줄어들고, 나라에서 주는 캐시백 16,000원까지 더해져 총 88,900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

 

< 도시가스 요금 절감 예시 >

절감율	→	아낀 요금	→	캐시백	=	절감액
5%	→	18,200원	→	1,000원	=	19,200원
10%	→	36,400원	→	4,000원	=	40,400원
20%	→	72,900원	→	16,000원	=	88,900원

*겨울철 가구당 평균 사용량 400㎥ 기준으로 계산했습니다.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장려금은 내 계좌로 내년 7월에 입금해 주는데 만약 절약에 성공하지 못해도 불이익이 있는 건 아니니까 일단 신청해 보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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