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 가득 채우면 전기절약에 유리할까?

올여름은 정말 너무너무 무덥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원한 음식을 많이 찾고 선풍기와 에어컨 사용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눈 뜨면 오르는 에너지 요금에 일상 속 절약하는 습관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입니다. 매일 쓰는 전자가전을 가성비 좋게 에너지 효율을 생각하며 사용할 수 있는지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출처 : 카카오페이 >

 

QUIZ. 냉동실을 어떻게 사용해야 에너지 효율이 가장 높을까?
① 가득 채운다 ② 절반만 채운다

 

1. 냉장실은 60%만, 냉동실은 꽉 채웁니다.

냉장고도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이 따로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냉장실은 전체 용량의 60% 정도만 채우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온도를 유지하기 위한 팬이 계속 돌아가야 하는데, 음식을 가득 채워 놓으면 냉기 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습니다. 온도는 -1℃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에어컨은 이렇게 사용합니다.

에어컨을 틀 때는 바람 방향을 위로 향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차가운 공기와 더운 공기가 순환돼 냉각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면 차가운 공기를 실내에 골고루 전달해서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청소도 효율에 영향을 미칩니다. 에어컨 필터나 실외기에 먼지가 쌓이면 효율이 떨어지니 주기적으로 청소해 주는 게 좋습니다.

 

 

 

3. 전기 아끼면 나라에서 캐시백을 줍니다.

한국전력은 에너지 절감을 응원하기 위해 에너지캐시백이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직전 2년 동일 기간보다 전기 사용량을 절감하면 비율에 따라 캐시백을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다음 달 전기요금에서 캐시백만큼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됩니다. 주택용 전기를 사용하는 분들이 대상이고, 한전 홈페이지나 고객센터, 한전 사업소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4. 전자청구서로 바꾸면 경품도 줍니다.

종이로 받던 전기요금 청구서를 전자청구서로 바꾸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자청구서로 전환한 고객을 추첨해 한전에서 로봇청소기, 다이슨 에어랩 등의 경품을 지급합니다.

매번 버려지는 종이 대신 전자청구서로 전환하면 환경에도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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