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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보이는 것은 사회에 나오면 내 집 마련이 제일 큰 과제인 것은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혼자 살던 가족을 이루어 살던 집은 제일 큰 옵션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물가와 금리가 점점 오르는 와중에 나라에 큰일이 생겨 더더욱 힘들어지고 있는데 만약 내가 작은 집이라도 있다면 집세가 나가는 제일 큰 걱정 하나는 해결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현재는 집을 가지고 있지만 그 집의 상태를 생각하는 시점입니다. 그래서 서류상 집이 있다는 한 줄 때문에 청약을 신청할 수 없는 실정인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 건에 대해 같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정부가 청약제도를 개편합니다.
국토교통부가 그간 줍줍으로 불리며 분양 시장 과열을 주도한 무순위 청약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 무순위 청약 >
1차와 2차 청약에서 미분양됐거나 계약포기, 부정행위 등으로 계약이 취소 및 해지된 분양 물량에 대해 청약 접수를 다시 받는 것을 뜻합니다. 거주 지역이나 주택 소유 여부, 심지어 청약 통장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작년 7월엔 10억 원이 넘는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 경쟁률이 294만 5천 대 1을 기록하며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지적이 이어지자 국토부는 무순위 청약의 대상을 무주택 실수요자로 제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첨된 사람이 정말 부양가족과 함께 거주하는 것이 맞는지 검증하는 절차도 강화한다고 합니다. 요건이 강화되는 만큼, 이전보다는 무순위 청약의 경쟁률이 낮아질 거라는 기대도 나옵니다. 앞으로 나오는 청약도 놓치지 않고 챙기려면 미리 알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2. LA에서 역대 최악의 산불이 났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역대 최악의 산불이 발생해 도시와 주변 지역에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서부 해변의 고급주택가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처음 발생한 산불이 LA 곳곳으로 번졌는데 이번 산불로 24명이 숨지고 1만 2천 채가 넘는 건물이 불타 없어졌다고 합니다. 이번 화재는 뜨겁고 건조한 국지성 돌풍인 샌타 애나 바람과, 기후변화로 인한 극심한 가뭄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특히 지난 2년간의 폭우로 불안정한 기단이 형성되면서 샌타 애나의 강도가 예년보다 더 강해졌고, 기록적인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화재 위험을 높였다고 합니다.
이번 산불로 인해 경제적 손실은 500억 달러, 약 7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돼, 미국 산불 역사상 최대 피해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특히 보험 문제로 피해 복구가 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잦은 산불 피해로 주요 민간 보험서가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대거 철수했기 때문입니다.
3. 중국의 틱톡이 일론 머스크에서 팔린다?
중국 정부가 틱톡을 일론 머스크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그동안 미국은 틱톡이 미국 사용자 데이터를 중국 정부와 공유한다는 의혹을 제기해 왔습니다. 결국 미국 의회는 2024년 4월, 틱톡 금지법을 통과시켰는데, 1월 19일까지 바이트댄스가 틱톡의 미국 사업부를 매각하지 않으면 사용을 금지한다고 통보한 상태였습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 트럼프 정부 최측근 머스크에게 틱톡 매각을 타진한다는 소문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틱톡은 법적 대응에 나섰지만, 1심ㆍ2심에서 모두 패소했습니다.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지만 결과가 바뀌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한편 틱톡 사용 금지 기간이 점차 다가오자, 사용자들이 다른 플랫폼으로 대거 이동하는 틱톡 난민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화제가 된 것은 중국에서 개발된 샤오홍슈라는 SNS인데 틱톡과 인스타그램을 합친 형태로 중국 MZ세대의 사용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샤오홍슈는 이틀 동안에만 70만 명이 새로 가입하고 앱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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