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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준비하는 방법 중 하나는 보험입니다. 세계에서 국민보험이 제일 잘 되어 있는 나라 중 하나가 한국입니다. 그리고 따로 개인보험을 들어놓아야 마음이 편안함을 느낍니다. 그런데 개인이 드는 보험은 병명에 따라 보험이 천차만별입니다. 그래서 보험 드는 게 힘이 듭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같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실손보험 2개 가입하면 보장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답은 아닙니다만, 보험의 종류가 너무 많아서 처음 가입할 때 고민도 많고 힘이 듭니다. 잘 모르겠다면 먼저 보험을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합니다.
①첫 번째는 아프거나 다쳤을 때 내가 실제로 낸 비용을 돌려주는 보험입니다. 대표적으로 내가 낸 병원비를 주는 실손보험이 있습니다.
②두 번째는 보험에 가입할 때 정했던 고정금액을 주는 보험이 있습니다. 예로 들어 암보험은 암을 진단받으면 고정된 암 진단금을 받습니다.
< 암에 걸렸을 때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 >
ㆍ실손보험에 가입하고 병원 치료를 받은 경우
ex) 병원비 3,000만 원 X 80% = 2,400만 원을 받습니다. 실손보험은 실제 지출한 병원비에서 본인 부담금(급여 20%, 비급여 30%)을 제외하고 지급됩니다.
ㆍ암보험에 가입하고 암진단을 받은 경우
ex) 암 진단금 2,000만 원을 받습니다. 가입한 암보험의 암 진단금 담보 가입금액만큼 보험금이 지급됩니다.
가장 많이 가입한 4세대 실손보험을 기준으로 설명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가입한 보험 계약의 약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실손보험은 이미 전 국민의 75%가 가입했습니다.
우리나라 실손보험은 2022년 기준 가입자 수가 4,000만 명에 달합니다. 적은 금액을 내지만 나중에 아프거나 다쳤을 때 병원비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에 제2의 건강보험이라고도 불립니다. 하지만 실손보험을 2개 든다고 중복으로 보장되는 건 아닙니다. 그러니까 새로운 보험을 가입하기 전에 내가 이미 가입한 보험을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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