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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모든 것들이 오르면서 서민들은 너무너무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건강보험이 필요한 시기라 생각합니다. 국민건강보험이 잘되어 있는 대한민국이지만 보험적용이 안 되는 질병이 걸린다면 그것 또한 큰 부담으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그중 암보험료가 오른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같이 한번 알아보고 가입하시길 바랍니다.
1. 보험료 정하는 기준이 달라집니다.
최근 보험개발원은 새로운 경험생명표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 경험생명표 >
생명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성별ㆍ나이별 사망률을 계산한 표. 3년에서 5년마다 새롭게 발표하고 그때마다 평균수명이 달라집니다.
이번에 개정된 제10회 경험생명표에 따르면 국내 남성 평균수명은 86.3세, 여성은 90.7세로 5년 전에 비해 각각 2.8년, 2.2년 늘어났습니다. 경험생명표는 보험회사가 보험료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그래서 경험생명표가 새로 발표될 때마다 보험료가 달라집니다.
2. 다음 달부터 보험료 오를 수 있습니다.
< 이런 보험은 비싸집니다. >
① 암보험
같은 건강보험은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명이 길어지면 앞으로 질병 발생률도 늘어나고, 수술 건수 등도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② 연금보험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이 더 오래 살수록 보험사가 연금을 지급해야 하는 기간도 길어지기 때문에 연금보험료가 더 비싸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 이런 보험은 가격 내려갑니다. >
① 종신보험
가격이 내려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입자가 사망했을 때 보험금을 주는 상품인데, 평균 수명이 늘어날수록 보험사가 지급해야 할 사망보험금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3. 이렇게 가입하는 게 유리합니다.
보험사들은 이번 경험생명표를 올해 4월부터 적용할 예정입니다. 종신보험과 정기보험 등 사망보험은 4월 이후에, 연금보험과 건강보험은 4월 이전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다만 이건 보험을 새로 가입할 때 적용되는 이야기입니다. 기존에 가입한 보험에는 영향이 없으니 변경이나 해지할 필요는 없습니다.
< 하나 더! >
지금이 마지막이라고 강조하는 절판마케팅은 주의해야 합니다. 필요하지 않은 보험을 과도하게 가입하지 않도록, 이 보험이 나에게 꼭 필요한지 꼭 따져보시길 바랍니다.
보험에 꼭 새로 가입하지 않더라도, 내가 가입한 보험이 어떤 부분을 보장하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중복으로 보장되는 부분이나, 나에게 부족한 부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나는 어떤 보험 갖고 있는지 한 번씩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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