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대출 규제 - 신용대출 한도가 줄어 걱정이라면?

지난 6월 27일 정부가 새로운 대출 규제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신용대출은 연 소득 이내로 한도를 제한하겠다고 했는데, 알아두면 좋을 중요한 예외 기준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 기준이 생겼는지 같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출처 : 카카오뱅크 >

 

 

 

1. 신용대출, 연 소득 100%까지만 받습니다.

이번 신용대출 규제의 핵심은 한도입니다. 모든 금융기관의 신용대출액을 합한 금액이 연 소득 100%를 넘어선 안 된다는 것인데 만약 연 소득이 6,000만 원이면 신용대출로 6,000만 원 넘게 받을 수 없습니다. 여기에는 장기카드대출(카드론)도 포함됩니다. 가계 부채를 더 확실하게 관리하기 위한 방안인데 이렇다 보니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서민은 급전이 필요할 때 어려움을 겪을 거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2. 예외 기준도 꼭 알아두어야 합니다.

그래서 예외를 두었는데, 아래의 대출은 한도를 산정할 때 포함하지 않습니다.

① 상속 등으로 불가피하게 인수받은 대출 채무
② 햇살론,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등 서민금융상품 대출
③ 결혼, 장례, 출산, 수술 등 긴급한 생활안정자금 대출

 

 

 

3. 대출이 필요하다면 이렇게 알아봅니다.

신용대출이 필요한데, 이미 쓰고 있는 대출이 있다면? 햇살론 등 서민금융상품이 가능한 지 먼저 체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한도 산정에 포함되지 않으니, 이러한 대출을 받는 것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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