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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암흑의 시절도 지나고, 기다렸던 대선도 끝났습니다. 그래서 새 정부가 들어오면서 기대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중에 부동산 시장은 정부 정책에 큰 영향을 받을 만큼, 새로운 정부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바뀔지, 곧 주택을 구매할 예정이라면 알아두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번에 같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주요 부동산 공약은?
이재명 대통령은 부동산 투자에 다소 완화된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방 2 주택자 및 상속주택 세재완화를 약속하는 등 오히려 세금을 깎아주는 정책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종합부동산세(종부세)나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양도세 및 취득세 등 현행 부동산 세제는 유지할 가능성이 큽니다.
1) 재건축ㆍ재개발 활성화
주택 공급은 더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수도권 주택 공급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건축ㆍ재개발 활성화를 추진하는데 서울 노후 도심의 재건축ㆍ재개발 용적률을 높이는 동시에 분담금을 완화해 사업성을 높일 예정입니다.
2) 1ㆍ4기 신도시 공급 UP
신도시 관련 정책도 발표했는데 분당, 일산, 산본, 중동, 평촌 등 1기 신도시 노후 인프라 재정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입니다. 수원이나 용인, 안산, 인천 등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또, 수도권 인근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4기 신도시를 지어 청년이나 신혼부부에게 공급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고품질 공공임대주택 확대, 공공임대 비율 인상 등도 약속했습니다.
3) 세종 행정수도로 지방 살리기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하고 국토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공약도 나왔습니다. 임기 내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건립하는 등 세종 행정수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는데 이어 5대 초광역권(5 특)을 구성하고, 3대 특별자치도(제도, 강원, 전북) 특별법을 개정해 지방 균형 발전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2. 금리가 부동산 시장을 자극합니다.
지난 5월,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연 2.50%로 0.25%P 내렸는데 금리가 인하된 이유는 경제 성장률 전망이 0.8%로 크게 줄어든 탓이 큽니다. 경제 성장률이 1%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00년대 중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0.8%)와 2020년 코로나 시기(-0.7%) 이후 처음입니다. 그만큼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한국은행은 경기부양을 위해 하반기 추가로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내려간 기준금리는 주택 구매 수요자의 심리를 더 자극할 수 있습니다. 완화되는 부동산 정책까지 더해져 자연스레 부동산이 활성화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스트레스 DSR 3단계도 당장의 주택 수요를 부추깁니다. 스트레스 DSR이 시행되면 대출 가능 한도가 크게 줄어드는 만큼, 그전에 주택을 구매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3. 미리 준비하고 대응하자.
이러한 상황을 종합해 볼 때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이 지금보다 더 과열될 수도 있다고 예측합니다. 게다가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면, 은행은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올리거나 신청 건수를 제한해서 대출문을 좁힐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주택을 구매하거나 기존 주담대의 대출금리를 낮추고 싶다면, 지금부터 빠르게 알아보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 조건에 맞는 주택담보대출을 알아보고, 매일 변화하는 금리 추세를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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