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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은 건국 이래 제일 더운 여름이라고 하는데 이 폭염에 일할 때는 모르겠지만 잠을 잘 때 너무 더워 잠을 자지 못하고 뒤척이면서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날 때 너무 피곤하고 컨디션이 너무 안 좋습니다. 이렇게 잠을 푹 잘 수 없는 요즘,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어느 연령대가 가장 잠을 잘 못 자는지 같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 잠을 잘 자고 있다 vs 잠을 잘 자고 있지 않다
① 잘 잔다 ② 잘 자지 못한다
1. 32분 동안 잠에 들지 못합니다.
< 연령대별 잠못이룸 비율 >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생활시간 조사에 따르면, 잠을 못 이루는 사람들은 전체 국민의 11.9%에 달합니다. 5년 전과 비교하면 모든 연령대에서 잠못이룸 비율이 증가했는데, 특히 50대(6.8% → 11.1%)와 60대 이상(13.5% → 19.6%)에서 잠을 못 이루는 사람의 비율과 상승폭 모두 높게 나타났습니다.
< 연령대별 평균 잠못이룸 시간 >
응답자들이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인 시간은 평균 32분으로 집계되었습니다. 60대 이상의 경우 40분 간 잠을 설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수면 시간은 줄고, 미디어 이용 시간은 늘었습니다.
한국인의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을 8시간 4분으로 5년 전보다 8분 줄었습니다. 수면 시간이 줄어든 것은 조사가 시작된 1999년 이후 처음인데, 평균 취침시각은 오후 11시 28분으로 4분 늦어졌고, 기상 시각은 6시 59분으로 9분 빨라졌습니다. 반면 스마트폰이나 PC 등 정보통신(ICT) 기기를 사용한 시간은 49분에서 1시간 12분으로 늘었고, 기기로 미디어를 시청한 시간 또한 36분에서 1시간 8분으로 증가했습니다. 통계층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넷플릭스, 유튜브 등을 보는 사람이 많아진 것이 수면 시간에 일부 영향을 줬을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3. 혼자 밥 먹는 사람도 늘었습니다.
끼니를 거르는 사람도 5년 전보다 늘었습니다. 특히 평일 아침 식사를 하는 비율은 63.7%로, 5년 전에 비해 4% p 하락했습니다. 점심 식사와 저녁 식사도 5년 전에 비해 각각 86.4%에서 85.6%, 78.9%에서 78.3%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반면 혼밥 비율은 높아졌습니다. 20대의 경우 10명 중 6명이 아침 식사를 혼자 한다고 응답했는데, 30대(45.5%)와 50대(44.3%)도 높은 응답률을 보였습니다. 저녁 식사를 혼자 한 사람의 경우 20대(34.8%), 60대 이상(30.6%), 30대(25.0%) 순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물가 상승과 1인 가구 증가, 사회적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잠을 잘 자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필요합니다. 잠에 드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카페인이나 술 섭취를 제한하고, 자기 전에는 스마트폰 사용을 최소화하고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한 건강습관, 오늘부터 바로 형성해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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