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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건강하고 튼튼하고 밝게 자라길 바라는 아이들. 하지만 희한하게 5월에서 6월만 되면 아이들의 사고가 평소보다 좀 더 늘어납니다. 왜 그런지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원인 - 추락ㆍ낙상 및 운수사고
입원을 유발하는 추락 낙상 사고는 51.6%, 사망을 유발하는 추락 낙상 사고는 41.3%. 추락 낙상이 어린이 손상 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 어린이 사고 진료 결과 >
< 출처 :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2018~2022) >
2. 시기 - 주로 언제 발생하나?
어린이 손상 사고는 5월~6월, 7월, 10월 순으로 많이 발생하며, 평일보다는 주말 오후 시간대(13시~18시)에 주로 발생합니다.
< 어린이 손상 사고 당시 활동 >
■ 여가활동 26.7% ■ 운동 5.8% ■ 교육 7.5% ■ 기타 3.3%
< 출처 :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2018~2022) >
3. 장소 - 주로 어디서 발생하나?
어린이 손상 사고 발생 장소는 집, 도로, 학교 교육 시설등이며 추락 낙상, 둔상, 관통상 등이 주로 발생합니다.
< 사고 발생 원인 >
< 사고 발생 장소 >
< 출처 :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2018~2022) >
4. 발생률 - 주로 어떻게 발생하나?
최근 3년간(20년~22년) 체험활동 중 어린이 손상 사고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숲 체험 중 넘어지며 다치거나, 스포츠 체험 중 발목을 접질리고, 요리실습 중 화상, 농장 체험 중 동물에게 물리는 등의 사고
< 체험활동 중 발생한 어린이 손상 사고 분율 >
< 출처 :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2018~2022) >
5. 어린이 손상 예방 - 가이드라인
① 야외활동 시
정해진 구역에서만 활동하고, 보호자로부터 멀리 떨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② 물놀이 시
수영장의 깊이와 수질을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며, 준비운동을 합니다.
③ 폭염 시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유지하고, 햇볕이 강한 시간에는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합니다.
④ 차량 이동 시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합니다.
⑤ 도보 이동 시
휴대전화와 이어폰 사용을 자제하고, 비탈길에 주 정차된 차량 앞뒤로 다니지 않습니다.
⑥ 사고 발생 시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여 응급조치를 취하며, 필요한 경우 119에 신고하여 도움을 요청합니다.
손상 사고는 인식 제고와 교육을 통해 충분히 예방 가능하므로 예방수칙과 응급처치법 등을 사전에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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