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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직장인이나 자영업을 하시는 모든 분들이 2번째 직업을 가지고 있거나 투자를 하는 것은 이제 신기한 일이 아닙니다. 너무나 당연시되는 현실입니다. 그중에도 연금저축계좌로 미국 ETF에 투자를 하는데 노후를 위해 장기투자를 한다는 생각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계속 ETF를 모으고 있는데 모으기만 해서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일반 주식은 수익이 나면 매도를 하면 그뿐인데 이 연금저축계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해 알아보았습니다.
< 필요에 따라 매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
① 계좌의 유형과 차익실현은 무관합니다.
② 연금저축계좌의 장점을 활용합니다.
③ ETF 위주로 거래합니다.
1. 어떤 계좌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연금저축계좌로 거래한다고 해서 매수만 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언제 차익을 실현할 것인지는 계좌의 유형과 관계없이 판단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누군가 노후까지 매수만 할 수도 있고, 또 다른 누군가는 중간에 차익을 실현했다가 다시 매수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둘 중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더 좋다고 생각하는 방법을 선택하면 되는 것입니다.
2. 미리 차익을 실현하고 싶다면
만약 연금을 개시하기 전에 차익을 실현하기로 했다면, 대표적인 절세상품인 연금저축계좌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면 좋은데 연금저축계좌의 최대 장점은 매도할 대 세금을 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미국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100만 원에 사서 200만 원에 매도했다면 일반 계좌로 투자했다면 차익의 15.4%를 배당소득세로 내야 합니다. 약 15만 4천 원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다른 금융상품으로 돈을 벌었는데 이자와 배당을 합친 총수익이 1년 기준 2,000만 원을 초과하면 다른 소득과 합산해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합니다. 하지만 연금저축 계좌로 투자하면 이 모든 것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대신 나중에 계좌를 해지하거나 연금을 개시할 때 내면 됩니다. 연금저축계좌를 도중에 해지하면 총원리금의 16.5%, 연금으로 받으면 3.3%~5.5%를 세금으로 내야 합니다.
3. 절세 효과를 최대로 누리고 싶다면?
1) ETF 위주로 거래합니다.
예를 들어 보면 일반 계좌로 미국 ETF를 사서 100만 원을 벌었습니다. 그리고 그 돈으로 다시 중국 ETF를 사서 또 한 번 100만 원을 벌었습니다. 그러면 팔 때마다 15만 4천 원씩, 총 30만 8천 원을 세금으로 내야 합니다. 팔 때마다 세금을 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연금저축계좌로 투자하면 중간에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매도할 때마다 세금이 붙는 ETF 위주로 투자한다면, 연금저축계좌로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만약 자주 사고파는 투자자라면 더 큰 절세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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