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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협상, 올해는 협상? 통보?

머니지 2024. 3. 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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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나면 직장을 다니시는 분들은 연말에는 정산이 기다리고 연초에는 연봉협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신이 있다면 협상을 할 것이고 아니면 통보 또는 동결이지 싶습니다. 연봉협상 시기나 절차에 대해서는 법으로 따로 정해진 게 없지만 일반적으로 연말에서 연초에 진행합니다. 그런데 왜 실제 받는 월급은 연봉을 12개월로 나눈 금액보다 항상 적을까? 월급을 받을 때 4대 보험(국민연금, 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 고용보험)과 세금(근로소득세, 지방소득세)을 떼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건강보험에 대해 파헤쳐보기로 합시다.

 

연봉협상 관련 일러스트 이미지 < 출처 : 카카오페이 >
< 출처 : 카카오페이 >

 

 

 

1. 월급만으로 1억 버는 직장인이 3800명?

직장인들은 월급을 받을 때 건강보험료가 빠진 채로 받게 되는데 이때 보험료는 소득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다달이 내는 건보료를 알면 직장 소득도 알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은 사회보험이라 세금과 달리 소득이 아무리 많아도 보험료가 무한정 올라가지 않고 상한액만 부과됩니다.
2023년에는 월 상한액이 782만 2,650원이었는데 10월 기준으로 사안액을 내는 직장 가입자가 총 3,791명이었는데, 이 보험료를 월급으로 환산하면 월 1억 1033만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월급만으로 1억 1,000만 원 넘게 버는 초고소득 직장가입자는 대부분 수십~수백억 원의 연봉을 받는 기업 소유주이거나 임원, 전문 최고경영자(CEO), 재벌총수 등이라고 합니다.

 

2024년 보험료 상한액은 월 848만 1,420원입니다. 환산하면 1억 1,962만 5,106원으로 ㄱ건강보험료 상한액을 내고 있다면 월급으로 매달 1억 2,000만 원씩 버는 겁니다.

 

 

 

2. 건강보험료는 얼마나 내야 하나?

그렇다면 월급에서 건강보험료는 얼마나 빠지게 될까? 건보료는 월급에서 건강보험료율을 곱해 책정되는데 24년 건강보험료율을 곱해 책정되는데 24년 건강보험료율은 작년과 동일한 7.09%입니다. 단, 직장을 다니는 직장가입자라면 회사와 절반씩 부담합니다.

 

 

월급 300만 원 직장가입자 A 씨가 매월 내는 건보료는?

300만 원 x 7.09%(건강보험료율) = 212,700원
A 씨는 직장과 50%씩 부담해 매월 10일 6,350원 보험료를 납부합니다.

 

보통 근로계약서를 작성할 땐 1년 동안 받는 총급여를 연봉으로 계산합니다. 그래서 매월 월급은 연봉을 12개월로 나눈 뒤, 건강보험 및 국민연금, 세금 등이 공제된 금액을 실제로 받게 됩니다. 연봉보다 월급이 적다고 느껴졌던 이유, 이제 아실까요? 올해는 모두 연봉 협상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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