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할인권 - 정부가 선착순으로 188만장을 쏩니다!

티켓값 상승으로 영화 관람료가 부담스럽다는 반응이 많아지면서 극장가가 침체기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7월 정부가 영화 관람 활성화를 위해 정부지원 국민 영화관람 할인권 450만 장을 선착순으로 배포했는데 사이트가 먹통이 될 정도의 인기에 3일 만에 쿠폰이 모두 소진됐다고 합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는 1,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으니, 신청 가능한 영화관과 신청 방법을 같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출처 : 카카오페이 >

 

 

1. 이렇게 신청하자

멀티플렉스 4사(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 Q) 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별도로 다운로드할 필요 없이 각 영화관의 회원계정에서 1인 2매가 자동으로 지급됩니다. 일반영화, 특별영화 등 모두 사용 가능하고, 온라인 예매를 하면 6,000원 할인이 적용됩니다. 멀티플렉스가 아닌 독립 예술영화 전용관, 작은 영화관, 실버 영화관 등에서는 매수 제한 없이 6,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국 124곳의 개별 영화관이 국민 영화관람 할인권 사업에 참여했습니다. 해당 영화관 목록은 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합니다.

 

 

 

2. 언제까지 사용 가능할까?

이번 2차 배포는 지난 1차 배포와 달리 선착순 지급이 아닌 선착순 사용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멀티플렉스 4사(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 Q)의 경우 온라인 회원 가입만 하면 자동으로 1인 2매씩 할인권이 지급됩니다. 1차 배포 때 할인권을 받았던 분도 다시 받을 수 있습니다. 적용 기간은 188만 장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입니다. 영화관별 할인권 소진 여부는 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현장 발권 시에도 할인될까? >

온라인 예매가 가능한 영화관은 온라인 예매 시에만 쿠폰이 적용됩니다. 온라인 예매를 지원하지 않는 영화관만 현장 할인이 가능합니다.

 

 

3.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1,000원에 볼 수 있습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오후 5시~9시에 상영하는 2D 일반 영화에 한해 7,000원에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번 할인 쿠폰은 문화의 날 할인과 중복 적용이 가능합니다. 다가오는 9월 24일(수)에는 단돈 1,000에 영화를 볼 수 있으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 이런 점은 주의합니다. >

제휴카드 청구할인은 중복 적용 가능하지만 통신사 멤버심 할인은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할인 이후 입장권 가격이 1,000원 미만이 되면, 1,000원으로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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