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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식으로든 대출을 받았다면 금리가 제일 중요합니다. 금리가 높으면 원금은 둘째치고 이자 갚기가 너무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금리뿐만 아니라 물가도 높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금리에도 전세 대출을 잘 갈아타면 이자를 아낄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에서는 상황마다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바꾸는 법이 다릅니다. 들어가야 할 메뉴도 다르니 쉽고 빠르게 알려드리겠습니다.
1. 이사 계획 없다면 전월세보증금 대출 갈아타기
Q. 두 달 된 아빠입니다. 곧 전셋집 만기가 돌아오는데 이 집에서 아기를 더 키우고 싶어 전세 계약을 갱신하기로 했는데 지금은 이자 부담이 커 대출을 꼭 바꾸고 싶습니다.
이런 경우 카카오뱅크의 전월세보증금 대출 갈아타기를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은행과 보험사 20여 곳에서 받은 대출을 바꿀 수 있습니다.
1) 만기가 가까워졌다면
이사를 가지 않고 계약을 갱신해야 합니다. 단, 만기 45일 전부터 만기 16일 전 사이에만 가능합니다.
2) 얼마 전 기존 대출을 받았다면
대출받은 지 3개월이 지난 이후부터 만기일 1년 하고도 15일이 남은 상태여야 합니다. 즉, (대출시작일 + 3개월)~(만기일-1년-15일) 사이여야 합니다.
ex) 임대차 계약기간이 2024년 1월 1일~ 2025년 12월 31일로, 대출 시작일이 2024년 1월 1일이면 2024년 4월 1일부터 2024년 12월 16일 사이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날짜는 모두 이 메뉴에 진입할 수 있는 시점 기준입니다.) 위 두 가지에 해당한다며 카카오뱅크에서 갈아탈 수 있는지 이자는 얼마나 아낄 수 있는지 손쉽게 조회해 보시길 바랍니다.
[전체 메뉴] → [전월세보증금 대출 갈아타기]에서 [신청하기]를 눌러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 갈아타기 전 알아두시길 >
① 카카오뱅크에선 한국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 2개 기관의 대출 보증부 상품이 가능합니다. 단, HF로, SGI는 SGI로만 갈아탈 수 있습니다.
② HF전세면 모든 주택이, SGI전세면 아파트만 가능합니다. (향후 확대할 계획입니다.)
③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등 정책금융상품은 불가능합니다.
④ 원래 갖고 있던 대출을 상환하기 위한 이자비용과 인지세, 중도상환수수료 등은 납부계좌에 꼭 준비해 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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