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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의 목돈 만드는 법은 많을 것 같지만 결론적으로 한 가지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결론은 적금밖에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적금으로 빨리 목돈을 만들려면 1년간 1,000원짜리로 몇 백만 원을 만들 수 있다는 적금이 있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연 이율 5.5% 적금으로 빠르게 목돈 만들기
26주 적금은 매주 저금액을 늘려, 도전하는 마음으로 저금하는 상품입니다. 새로워진 26주 적금에선 자동이체를 연속으로 성공하면 높은 우대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본 연 2.5%로 시작해, 7주 차에 +연 1.0% p, 26주 차에 +연 2.0% p, 총 연 5.5%입니다.
< 이러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없습니다! >
① 자동이체에 한 번이라도 실패했다면
② 자동이체에 실패한 주(week) dp [+] 버튼을 눌러 추가 납입했다면
③ 중간에 적금을 해지했다면
26주 적금에 연결된 통장의 잔액을 매주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2. 1년 간 1,000원짜리, 26주 적금 = 이자 10만 원
높아진 금리를 100% 활용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1년 이자만 9만~10만 원 정도 받을 수 있습니다. 바로 1년간 1,000원짜리 26주 적금을 26주 동안 매주 새로 가입하는 것인데 잘 알려진 풍차 돌리기 방식입니다.
< 풍차 돌리기란? >
① 일반 적금을 일정 간격으로 여러 개 들어
② 점차 납입액을 늘려가며 돈을 모으고
③ 만기가 된 적금을 다시 새 적금에 넣어
불리는 방법입니다. 주기적으로 적금을 관리하며 자연스럽게 소비를 줄이고 저축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금리가 팍팍 오르는 때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금리 상승기에는 나중에 드는 적금일수록 금리가 높아 이자 수익이 더 높아집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렇게 돈을 불릴 수 있습니다.
▶상반기 6개월간 총 327만 6,000원 납입 후
▶하반기 6개월간 만기 된 원금+이자로 납입
▶적금이 끝날 때 받는 총이자는 96,147원
(2024년 5월 27일에 시작했을 때 세전 금액임. 저축 시작일에 따라 예치 기간이 달라져 최종 이자 금액이 달라질 수 있음.)
< 납입 금액과는 별도의 여유자금을 꼭 준비합니다. >
이 풍차 돌리기에 성공하려면 여유 자금이 최소 1,000원 ~ 최대 351,000원(1,000원짜리 26주 적금 납입 전체 금액)이 필요합니다. 이유는 26주 적금의 만기가 6개월이기 때문입니다. 적금은 1주마다 드는데, 만기 금액은 6개월 단위로 돌아오기 때문에 풍차를 돌리다 보면 입금할 돈이 1일~2일 늦게 도착할 때가 생기는데 이때를 대비해 351,000원의 여유자금으로 두고 시작해야 합니다.
실전 방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래 표와 같이 처음 6개월 동안 매주 새로운 26주 적금을 들면, 6개월 후부터 만기가 차례로 돌아오게 됩니다.
매주 총 입금해야 할 금액은 이렇게 늘어납니다.
이렇게 마지막 26호를 새로 가입하는 시기까지 총입금액이 제일 높아지다 다시 줄어듭니다. 이땐 한 달에 120만~140만 원을 꼬박 납입해야 합니다. 마치 산을 오르는 것처럼 정상까지 힘들게 올랐다 내려올 땐 수월해지는 흐름입니다.
< 새로 바뀐 26주 적금은? >
1인당 최대 30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른 브랜드와 제휴하는 26주 적금 with 포함) 또 계약기간 중 최대 2번 긴급 출금을 할 수 있고, 추가 납입은 불가능합니다. 또 자동이체에 실패한 주차에만 빈자리 채우기를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하반기가 시작되는 시점인 27주부터는 1호가 만기 된다는 것인데 만기 때 받은 원금+이자가 다음 26주 적금에 납입하면 되며 풍차 돌리기는 이렇게 돈을 순환시키기 때문에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물론 각자 계획과 스타일에 맞게 납입액과 기간을 바꿀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주 간격으로 10,000원 > 5,000원 > 3,000원 > 2,000원으로 총 6개월 간 12개의 26주 적금을 드는 것도 가능합니다. 정해진 답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풍차 돌리기 특성상 어느 순간 납입액이 눈덩이처럼 커지기 때문에 자칫하면 적금에 실패할 수 있습니다. 꼭 한 달에 얼마를 모을 수 있을지 계획을 세워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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