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 조심! 다시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없어졌다고 생각합니다만 가끔 뉴스에서 코로나 이슈를 볼 수 있습니다. 감기와 많이 헷갈렸었는데 우리나라도 약간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태국,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전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고 합니다. 특히 면역이 낮아 힘든 아이들이나 노인들은 특히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코로나19가 우리나라에서는 어떻게 될지 같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출처 : 카카오페이 >

 

 

1. 코로나19 재확산, 한국도 조심!

태국은 지난주에만 7만 6,000명 이상이 감염되고 40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중국은 지난달 말 양성률이 24.5%에 달해 작년 정점을 넘어섰습니다. 대만은 지난달 마지막 주 코로나19로 인한 응급진료 환자가 6만 명을 넘었고, 이번 여름 170만 명 이상이 감염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이유는 바이러스가 계속 진화하기 때문입니다. 오미크론 하위 변이의 면역 회피력이 높아 전파 속도고 빠르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국내 상황은 아직 안정적이지만, 여름철 재유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히 에어컨 사용으로 환기가 줄고, 해외 관광객 유입이 늘면서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작년 8월에도 재유행이 있었던 만큼, 질병관리청은 영유아와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백신접종을 권고 중입니다. 고위험군 대상 예방접종은 6월 30일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병원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고위험군 무료 접종 대상자 >

65세 이상 어르신(1959.12.31 이전 출생)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 입소자(연령과 관계없이 생후 6개월 이상이면 해당)

 

 

2. 오늘 금요일, 전국에 장맛비 쏟아집니다.

금요일(20일)을 전후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평년보다 3일~5일가량 빠르게 시작되는 것인데 제주도는 이미 지난주부터 장마가 시작됐고,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은 이르면 목요일(19일) 밤부터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일본 쪽 북태평양 고기압이 북상하면서 장마전선이 우리나라를 덮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번 장마에는 호우경보 수준의 물 폭탄이 예상됩니다. 지역에 따라 비가 몰리는 양도 다르기 때문에 같은 서울이라도 구별로 피해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22일~24일에는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제주와 남부지방에 강한 비가 집중될 전망이고, 25일쯤 다시 북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외출 시 우산 꼭 챙기시고, 침수 피해나 안전사고에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 호우경보 >

3시간에 90mm 이상, 12시간에 180mm 이상 비가 내릴 때 발령되는데, 작년 여름처럼 시간당 1100mm 넘는 극한 호우가 반복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3. 먹통 됐던 예스 24, 전 국민에게 5,000원 준다.

지난 9일 랜섬웨어 공격으로 홈페이지가 닷새간 멈췄던 예스 24가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예스 24 측은 일상에 큰 불편을 드렸다며 고개를 숙였고, 정부와 협력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핵심 서비스는 대부분 복구됐지만, 리뷰 등 일부 기능은 아직 정상화 작업 중입니다. 피해를 본 고객을 위한 보상안도 함께 나왔습니다. 예스 24는 모든 회원에게 5,000원 상품권과 전자책 구독 서비스 30일 무료 이용권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피해를 본 회원들에겐 아래와 같은 보상이 제공됩니다.

 

① 티켓 : 9일~11일 공연 예매자 중 정상 관람이 불가능했던 사람에게 티켓 금액의 120%를 예치금으로 환불
② 도서 : 9일~13일 출고 예정이었던 도서ㆍ음반ㆍ문구 상품 구매자에게는 2,000포인트를 보상
③ 전자책 : 전자책 구독 서비스인 크레마클럽 이용자에게는 30일 무료 연장 혜택이 제공, 전자책 대여 상품은 사용하지 못한 5일만큼 이용 기간이 자동 연장

 

 

4. 이제 애플페이로도 버스 탑니다.

아이폰 유저도 곧 애플페이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애플페이가 국내에 도입된 지 2년 만에 교통카드 서비스인 티머니와 공식 연동되면서, 아이폰과 애플워치로 버스나 지하철을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애플페이의 교통카드 도입이 늦어진 이유는 티머니와 카드사 간 수수료 갈등 때문이었는데, 최근 수개월간의 논의 끝에 협상이 타결되면서 상황이 급물살을 탔습니다. 현재 KTX 매표에는 이미 애플페이가 도입됐고, SRT도 도입을 검토 중입니다. 일상 속 자주 쓰이는 교통카드 기능이 추가되면 애플페이 확산 속도도 훨씬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

 같이 보면 좋을 포스팅 

입원 시 실손보험금 못 받는다?

도수치료비 - 실손보험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