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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참고할 만한 세 가지 지표가 발표됩니다. 한국 기준금리, 미국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테슬라 3분기 실적입니다. 실적이 얼마나 되는지 같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한국 기준금리, 미국처럼 내려갈까?
▶10/23(목) - 한국은행 기준금리 결정
지난 9월 17일 미국 연준은 기준금리를 0.25% P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곧바로 따라 내리지 않겠다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한국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 원/달러 환율 등으로 8월에 이어 10월에도 동결하고, 11월 이후에나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2. 트럼프 관세정책, 물가는 어떻게 반응할까?
▶10/24(금)~25(토) - 미국 PCE 가격지수 발표
연준이 금리 정책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참고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입니다. PCE 물가가 하향 안정세면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반대로 상승하면 금리 인하 시기가 늦춰질 수 있습니다. 이번 달 지표는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이 미국의 소비자물가에 얼마나 영향을 끼쳤는지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9월 발표한 PCE물가는 전년 대비 2.1% 상승, 전월 대비 0.2% 상승으로 낮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최근 골드만삭스는 새로운 관세정책이 연말까지 PCE를 3.0%까지 끌어올릴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3. 테슬라의 3분기 실적은?
▶10/22(수) 장 마감 이후 - 테슬라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
자동차 산업뿐 아니라 자율주행, 휴머노이드로봇, ESS(에너지저장장치) 산업을 선도하는 테슬라. 역대 최대 인도량을 기록했음에도, 전문가들은 이번 실적 발표 때 수익성 악화와 미래래 성장에 관한 경계가 공존하는 모습을 나타날 것이라 전망합니다.
한국의 기준금리는 이번이 아닌 다음에 내려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미국 PCE지표가 높지 않게 나온다면, 트럼프의 강력한 관세 정책이 더 힘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 정부의 걱정거리가 늘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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