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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도 아껴도 항상 모자란 것은 돈입니다. 그래서 모으고 싶어도 잘 모이지 않아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무작정 아끼는 노력보다 돈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내 용돈을 똑똑하게 지키고, 사고 싶은 물건까지 살 수 있게 도와주는 통장 쪼개기 방법을 같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같은 만 원, 왜 다르게 느껴질까?
길에서 우연히 주운 만 원과 일주일 동안 설거지를 해서 힘들게 번 만 원. 분명 똑같은 금액인데 왜 느낌은 전혀 다를까? 주운 돈은 친구랑 떡볶이를 사 먹으며 고민 없이 써버리기 쉽지만, 힘들게 번 돈은 아까워서 함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머릿속에서 돈이 저장되는 폴더가 아예 다르기 때문입니다. 쉽게 들어온 돈은 가볍게, 힘들게 번 돈은 무겁게 느끼는 것입니다. 이 심리를 이용하면 돈 관리가 쉬워집니다. 용돈을 한 통장에 몽땅 넣어두면 뇌는 와, 다 써도 되는 돈이다라고 착각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 착각을 막으려면 통장 쪼개기를 통해 돈에게 확실한 용도를 정해줘야 합니다. 물리적으로 돈을 눠두면 우리 마음도 자연스럽게 이것은 저축용이니까 건드리면 안 되라고 브레이크를 걸게 됩니다.
2. 통장 쪼개기, 돈을 용도별 이름표 붙이기
통장 쪼개기는 용돈을 받자마자 용도별로 나눠 담는 방법입니다. 용돈을 받자마자 아래 4가지 통장으로 나누어 정리해 보시길 바랍니다.
① 고정 지출(40%)
버스비, 학용품비처럼 매달 고정적으로 꼭 나가야 하는 돈입니다.
② 용돈(30%)
친구들과의 간식 타임, 코인노래방 가기, 귀여운 키링 사기 등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돈입니다.
③ 저축(20%)
최신 게임기,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 티켓 등 큰돈이 들어가는 목표를 위해 매달 꾸준히 저축하는 돈입니다.
④ 비상금(10%)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겼을 때를 대비한 돈입니다.
3. 스마트폰 앱으로 통장 쪼개기
통장을 4개나 만들어야 할까? 아닙니다. 요즘 은행앱에는 새로 통장을 만들지 않고도 돈을 나누어 놓을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물론 저축용 통장은 이자가 붙거나 혜택이 있는 통장을 추가로 만들어 모으는 것이 더 좋습니다. 핵심은 꺼내 쓰기입니다. 나누어 보관한 돈은 카드로 바로 긁지 않기 때문입니다. 쓸 일이 생기면 돈을 필요한 만큼만 꺼낸 뒤 결제해야 합니다. 이 과정이 조금 귀찮을 수 있지만, 덕분에 충동구매를 멈추고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습니다. 잔액이 부족하다고 뇌를 속이는 이 시스템이 여러분의 지갑을 지켜줄 것입니다.
4. 통장 쪼개기가 가져오는 변화
처음부터 완벽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마다 쓰는 패턴이 다르니, 한두 달 정도 해보면서 나에게 맞게 금액을 조절해 나가면 됩니다. 일단 통장 쪼개기를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변화가 찾아올 것입니다. 용돈 통장의 잔액을 살피다 보면 충동구매가 줄어들고, 저축이 차곡차곡 쌓이는 것을 보며 돈 모으는 재미도 느끼게 됩니다. 무엇보다 지금 익혀둔 이 감각은 어른이 되어서도 내 지갑을 지키는 든든한 돈 관리 근육이 되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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