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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는 연말까지 특별재난지역 49곳의 전통시장, 골목형 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산불과 호우피해를 입은 지역의 내수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행사 지역과 환급 조건을 같이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1. 행사 지역이 어디일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49곳의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에서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모바일, 카드형)으로 결제한 금액의 20%가 환급됩니다.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할 때 상시 10% 할인이 적용되기 때문에, 20% 환급을 받으면 사실상 30% 할인을 받는 효과가 있습니다.
< 디지털 온누리 특별재난지역 환급행사 지역 >
경기 | 포천시, 가평군 |
세종 | 전동면 |
충남 | 서산시, 천안시, 공주시, 아산시, 당진시, 예산군, 부여군, 청양군, 홍성군, 서천군 비인면, 서천군 판교면 |
충북 | 청주시 옥산면, 청주시 오창읍 |
광주 | 북구, 관산구 어룡동, 광산구 삼도동 |
전남 | 나주시, 함평군, 담양군, 무안군, 광양시 다압면, 구례군 간전면, 구례군 토지면, 화순군 이서면, 영광군 군남면, 영광군 염산면, 신안군 지도읍, 신안군 임자면, 신안군 자은면, 신안군 흑산면 |
경남 | 진주시, 산청군, 하동군, 합천군, 의령군, 함양군, 밀양시 무안면, 거창군 남상면, 거창군 신원면 |
경북 |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청도군 |
울산 | 울주군 |
이번 행사는 9월 27일까지 진행하는 전국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에 특별재난지역의 추가할인 및 기간연장을 적용하는 방식입니다. 특별재난지역 사용처에서는 12월 31일까지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으로 결제 시 20%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① 8월 24일 ~ 9월 27일
전국 사용처에서 10% 환급, 특별 재난지역 사용처에서 10% 추가 환급(총 20% 환급)
② 9월 27일 ~ 12월 31일
특별재난지역 사용처에서만 20% 환급
2. 어떻게 환급될까?
매주 토요일을 기준으로 일주일 누적 결제 금액을 계산한 뒤 환급이 이루어지는 방식입니다. 일주일 간 특별재난지역에서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으로 결제한 총금액을 만원 단위로 내림한 뒤, 그 금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합니다.
예시 : 총 26,000원 결제 → 20,000원의 20%인 4,000원 환급
9월 27일까지는 최소 1만 원, 9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최소 5,000원 이상 결제해야 환급을 받을 수 있고, 주당 최대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환급액은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앱의 선물하기 기능으로 지급되고, 환급액 정산 후 지급까지 최소 10일이 소요됩니다. 단, 지급 후 30일 내에 선물을 수락하지 않으면 소멸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 주변에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거나 올해 안에 특별재난지역을 방문할 분이 있다면 꼭 공유해 같이 혜택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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