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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캐너 설문에 따르면 최장 10일간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70%의 한국인이 국내외 여행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해외여행 행선지로는 일본(43.1%)이 가장 인기 있었고, 이어 베트남(13.2%), 중국(9.6%), 태국(7.5%), 대만(6.2%) 등이 순위에 올랐습니다.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순간은 언제나 설레지만, 미리 확인하고 준비해야 할 것들도 많습니다.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같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 이번 황금연휴에 해외여행 계획이 있습니까?
① 간다 ② 안 간다
1. 나라별 주요 감염병을 확인합니다.
해외감염병은 아직 한국에 상용화된 백신이 없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여행 전 해외감염병 NOW 홈페이지에서 국가별 감염병 발생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중점검역관리지역에 방문 시 귀국 후 공항에서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위반 시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중점검역관리지역('25.09 기준) >
① 페스트 : 중국(일부 지역), 마다가스카르, 콩고민주공화국
②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 방글라데시, 베트남(일부 지역), 중국(일부 지역), 미국(일부 지역)
③ 중동 호흡기 증후군 : 레바논,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아랍에미리트, 예멘, 오만, 요르단, 이라크, 이란, 이스라엘, 카타르, 쿠웨이트
안전한 여행을 위해 되도록 완전히 익힌 음식만 드시고,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은 먹으면 안 됩니다. 또 곤충 기피제 등 벌레퇴치용품을 사용하고, 동물에게 물렸거나 할퀴었을 시 상처를 비눗물로 세척하고 의사에게 찾아가 광견병 백신이 있는지 물어봐야 합니다.
2. 이건 한국에 가지고 올 수 없습니다.
농축산물 대부분은 외래 병해충 및 전염병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국내 반입이 엄격히 금지돼 있습니다. 출국 심사 후 면세점에서 산 제품이라고 해도 반입이 되지 않을 수 있어 유의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육류와 육가공품(햄, 소시지, 육포 등)은 반입 금지입니다. 다만, 실온 보관이 가능한 복합 조미식품(과자, 라면 등) 및 소스류 등은 반입 가능합니다.
▶치즈, 요구르트, 푸딩 등 유제품은 멸균 또는 살균 처리 후 공장 밀봉된 제품에 한해 5㎏까지 반입이 가능합니다.
▶식물 역시 대부분의 곡물, 과일, 채소는 반입 금지입니다. 건조 과일, 낫토, 향신료 같은 가공식품 중 상품화되어 밀봉 포장된 제품은 반입 가능합니다.
휴가철 같이 여행객이 몰리는 경우 검역본부에서 허위 신고나 미신고에 대한 단속을 강화합니다. 혹시 실수로 반입 금지 농축산물을 휴대했다면, 공항 입국장 내 검역서에 신고하면 됩니다. 미신고 적발 시 최대 1,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3. 미리 환전할 필요 없습니다.
해외여행 시 많은 현금을 들고 다니면 분실 위험도 크고, 예상보다 돈이 남을 경우 동전은 다시 원화로 환전받을 수 없습니다. 카드의 경우 현금보다는 편리하지만, 환전 수수료가 없는 여행 전용 카드여도 잔돈을 재환전할 땐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최근에는 카드 정보를 복제하는 범죄도 증가하고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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