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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터진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또 수원에서 전세사기 사건이 터졌습니다. 고금리 고물가에 점점 힘들어 지는 이 시기에 서민들을 또 힘들게 하는 사건이 터졌습니다. 건물 50여 채를 가진 임대인 부부와 아들이 7월부터 잠적해 무려 671세대가 전세금을 돌려받기 어려운 상황인데, 피해액도 810억 원을 넘길 것으로 추정돼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1. 빚 얼마 없습니다. 속이고 계약, 새로운 수법입니다. 수원 전세사기는 공동담보의 허점을 활용한 새로운 수법입니다. 공동담보는 대출을 받을 때 여러 세대를 담보로 잡고 하나의 대출을 받는 행위입니다. → 예를 들면 15세대가 있는 건물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때 5세대를 공동담보로 5억 원, 10세대를 공동 담보로 10억 원을 받는 겁니다. 건물을 통째로 담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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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21.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