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 직장인 80%가 여름휴가로 떠난다!!

러브버그 이슈 이후 점점 더 뜨거워지는 여름이 오고 있습니다. 장마가 지나면 더 더워질 것이라 예상하는데 우리 직장인들에게는 하나의 희망이 있습니다. 바로 여름휴가인데 현재는 직장인들의 휴가지가 대부분 해외가 아닌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하는데 국내의 어디로 갈 것인지 같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출처 : 카카오 페이 >

 

Q. 내 여름휴가 계획은?

① 국내 여행       ② 해외여행      ③ 아직 계획이 없다.

 

 

 

 

1. 직장인의 80%는 국내로 여름휴가를 간다.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올해 여름휴가로 국내여행을 선호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가 전국 직장인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2%가 여름휴가를 갈 계획이라고 답했는데, 이 중 84%는 국내 여행을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선호 여행지(복수 응답)로는 강원도(34.9%)가 가장 인기가 많았고, 경상도(27.9%), 제주도(22.4%)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올해 여름휴가철엔 멀리 떠나거나 바쁘게 움직이기보다는,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온전히 휴식을 누리는 저활동-고 휴식 소비가 유행한다고 합니다. 찜통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엔 딱 맞는 트렌드인 것 같습니다.

 

1인당 휴가비로는 평균 53만 5천 원을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작년(48만 9천 원) 대비 9.4% 늘어난 수준으로, 전국 직장인 2천만 명이 여름휴가를 떠난다고 가정하면 약 1조 원 이상의 소비가 발생하는 셈입니다.

 

 

 

2. 한국 찾은 관광객, 코로나 전 수준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5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규모가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5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163만 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5월보다도 10%가량 많았습니다.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 관광객이 48만 4천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29만 2천 명), 대만(15만 명), 미국(13만 명), 필리핀(6만 1천 명) 관광객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대만과 미국 관광객은 2019년 5월과 비교해서 각각 47.6%, 38.1% 늘었는데 K-팝을 비롯한 K-컬처 확산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3. 한국 반도체 수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국내 반도체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6월 반도체 수출액은 149억 7천만 달러(약 20조 3천억 원)로 1년 전과 비교하면 11.6% 증가했습니다.

 

AI 칩 핵심 부품으로 꼽히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가 급증하고 가격까지 오르면서 반도체 수출 실적은 4개월 연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15대 수출 품목인 자동차(2.3%), 선박(63.4%), 컴퓨터(15.2%) 등의 수출도 증가했는데 이 외에 화장품(22.0%), 농수산식품(7.7%) 등 새로운 수출 효자 품목들도 선전하면서 6월 전체 수출은 전년 대비 4.3% 증가하면서 한 달 만에 수출 증가세를 회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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