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가격 -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공개 안한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하는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이 개편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논란이 뜨겁습니다. 이 많은 집 중에 내 집이 없다는 것이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어떤 발표가 나왔는지 같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출처 : 카카오뱅크 >

 

 

1. 시장 왜곡 때문입니다.

주간동향 조사방식엔 실거래가뿐 아니라 유가 거래와 호가도 반영됩니다. 실거래가 없는 지역은 호가나 유사 단지 사례 기준으로 가격을 추정하기 때문에 정확성이 떨어집니다. 매주 아파트 가격을 발표하는 것이 시장 불안과 투기 심리를 자극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리고 반대 의견도 있습니다. 주간동향이 폐지되면 민간 통계에만 의존해야 할 수 있습니다. 변동성이 클 때 수요자가 재빨리 대응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한국은행 총재는 진짜 서울 지역의 주거 비용을 잘 반영하는지 더 볼 필요는 있습니다. 통계를 막는다고 현실을 고치기는 어렵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2.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정부는 주간동향을 아예 폐지하거나, 비공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는 격주나 월간 등으로 발표 간격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전문가들은 실거래가만을 중심으로 한 가격변동, 호가를 반영한 가격변동 등으로 이원화해서 발표하는 등 다양한 보완책이 필요하다고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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