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10만원 청년주택 신청하자

이제 학생에서 사회인이 된 여러분들은 출퇴근을 집에서 할 수도 있고 독립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독립을 위해서는 전세, 월세 그리고 매매가 있습니다. 그중 월세를 고려하면 월급의 상당 부분을 주거비로 지출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 내용을 살펴보면 좀 더 좋은 조건으로 사회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서울 집값은 더욱 비싼데 오늘부터 신청받는 청년안심주택을 이용해 서울 시내 신축 오피스텔을 월세 10만 원대에 구할 수 있습니다.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출처 : 카카오페이 >

 

 

 

1. 시세 30%로 새 집에 살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서 운영하는 청년안심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저렴한 가격에 주택을 임대해 주는 제도입니다. 서울시내 역세권에 위치한 번듯한 새 오피스텔에 시세보다 싸게 거주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 청년안심주택 월세 예시 >

지역	보증금	월세
연신내 루체스테이션 원룸	2,505만원	11만원
문정 마에스트로 원룸	3,195만원	14만원
잠실 센트럴파크 1.5룸	8,600만원	38만원
용산 베르디움 셰어하우스	2,507만원	8.8만원

< 출처 : 서울주택도시공사(SH) >

이번에는 공공임대로 총 528세대를 모집합니다. 문정역, 합정역, 신논현역, 잠실새내역 등 인기 있는 지역도 포함돼 있고, 대부분 지하철역에서 5분 거리로 위치도 좋습니다.

 

 

2. 지원 조건 확인합니다.

지원 대상은 청년과 신혼부부로 나뉘고, 소득과 자산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나이 : 만 19세 ~ 39세(생년월일 : 1983년 11월 1일 ~ 2004년 10월 31일)
소득 :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
자산 : 최대 3억 6,100만 원
주택소유 : 무주택자

소득은 SH에서 정한 기준을 따르는데, 청년 1인 가구의 경우 월소득이 402만 원 이하면 지원가능합니다. 생계급여 수급자나 한부모가족, 서울 이외 지역 출신 등은 가산점도 적용받습니다. 임대료는 시세의 30%~70% 수준입니다. 유형에 따라 자산과 소득 조건은 달라질 수 있는데, 소득이 적을수록 부담하는 임대료도 줄어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안심주택 홈페이지의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이렇게 신청하자

신청은 SH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합니다.

 

 

 

 

신청기간 : 11월 7일(화) 10시 ~ 11월 9일(목) 17시
서류제출 : 11월 21일(화) ~ 11월 23일(목)
최종발표 : 2024년 2월 16일(금)

선정되면 내년 3월부터 입주가 시작됩니다. 청년은 최대 6년, 신혼부부는 아이를 낳을 경우 최대 10년까지 거주 가능해서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주거비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집을 알아보고 있다면 이런 지원 제도도 놓치지 말고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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