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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생각한다는 의미와 발전적 의미로 전기차와 수소차가 나올 때는 엄청난 기술의 이기를 보는 듯했습니다. 그래서 세계적으로도 우리나라에서도 전기차 구입에 관련해 할인도 많이 해주고 홍보도 대대적으로 행했었는데, 많이 시들해졌습니다. 그런데 요즘 도로에서 전기차들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테슬라. 컬러도 다양하게 보입니다. 전기차에 흥미가 떨어지면서 기업들은 앞다퉈 전기차 가격을 내리고 있습니다. 보조금 역시 남아도는 상황이라서, 전기차를 사기에 좋은 시기라는 얘기가 나옵니다.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테슬라부터 아우디, BMW... 줄줄이 전기차 가격 인하 중
< 전기차 가격 >
인하 전 | 인하 후 | |
테슬라 모델3 | 약 5,699만 | 약 5,051만 |
포드 F150 라이트닝 | 약 7,770만 | 약 6,479만 |
현대차 아이오닉6 | 약 5,535만 | 약 5,004만 |
< 단위 : 원, 2023년 11월 17일 기준 >
테슬라가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전기차 가격을 6번이나 낮췄는데 이를 시작으로 전 세계 자동차 기업이 전기차 가격을 내리고 있습니다. 아우디부터 BMW, 포드, 현대차, 중국의 비야디 등까지 동참 중입니다.
그에 따라 미국 전기차 평균 가격은 1년 전 6만 5,295달러에서 5만 683달러로, 22% 정도 저렴해졌습니다. 우리나라도 비슷해 현대차ㆍ기아가 2023년 10월부터 파격적인 할인을 진행 중이며 정부도 보조금을 100만 원까지 더 주는 식으로 전기차 구매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2. 반값 전기차 나오면 다시 한번 떠오를 수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 전망은 여전히 밝습니다. 수요 둔화는 잠깐일 뿐, 장기적으로 보면 꾸준히 늘어날 거라고 보는 의견이 대세입니다. 실제로 미국과 유럽의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꾸준히 올라가고 있고 전기차 판매량은 2023년 1만 3,638대에서 2035년 7만 8,779대로, 12년 사이 약 6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테슬라가 3,500만 원가량의 반값 전기차를 만들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2023년 상반기 유럽 전기차 평균 가격이 약 9,222만 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대폭 저렴해지는 셈입니다.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을 열었던 것처럼, 반값 전기차 시대도 불러올 수 있을지 많은 소비자가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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