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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이 끝났습니다. 올해를 돌아보면 하루가 멀다 하고 시장을 뒤흔드는 이슈가 쏟아졌던 한 해입니다. 2026년을 준비하는 데 꼭 필요한 흐름을 중심으로 복잡했던 2025년 주요 경제 뉴스를 TOP 9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올해 어떤 뉴스가 가장 중요하고 기억에 남는지 같이 한번 비교하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5년 주요 뉴스 관련 일러스트 이미지 < 출처 : 카카오페이 >
< 출처 : 카카오페이 >

 


Q. 2025년, 올해의 뉴스는 무엇일까?

① 코스피 4천 돌파     ② 반도체-삼성전자 최고가     ③ 서울 집값- 부동산 규제     ④ 금, 비트코인 모두 상승
⑤ 트럼프 상호관세     ⑥ 금리 인하 지연     ⑦ AI 거품론      ⑧ 환율 역대 최고     ⑨ 일본 금리 인상

 

 

 

1. 한국 경제

1) 코스피 4천 돌파, 다음은 코스닥은?

올해 코스피는 4,214.17로 마감하며 75%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다양한 정책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최근엔 한동안 상승장에서 소외됐던 코스닥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도 발표했습니다. 부실기업을 정리하는 한편 AI, 우주산업 등 혁신 기업의 진입을 도울 예정이라고 합니다.

2) 반도체 대형주, 날아오르다.

반도체 대형주가 다시 한국 증시의 중심에 서있습니다. 특히, AI 반도체에 필수적인 부품으로 꼽히는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중심으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사상 최고 호황을 맞으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큰 수혜를 보고 있습니다.

 

 

어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2만 전자, 65만닉스를 넘기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들어서만 124% 이상 상승했고, SK하이닉스 역시 280% 넘게 올랐습니다.

 

3) 치솟은 서울 집값, 초강력 부동산 규제

2025년 부동산 시장은 똘똘한 한 채라는 말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이 연간 8.5%(한국부동산원 12월 22일 기준) 가량 상승한 가운데, 상승분의 대부분이 강남 3구와 한강벨트에 집중됐습니다. 같은 서울인데도 상승률 격차가 25배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정부의 6ㆍ27, 10ㆍ15 대책 등 초강력 부동산 규제로 당장 급한 불은 껐지만, 시장에선 불만이 터져 나옵니다.

 

 

2. 글로벌 경제

4) 주식ㆍ금ㆍ비트코인까지 다 올랐다.

올해 자산시장 흐름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단어는 에브리씽 랠리입니다. 위험자산인 주식부터 안전자산인 금까지 모두 올랐다는 의미입니다.

 

보통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면 주가와 암호화폐 가격이 오르고, 금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면 그 반대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올해 10월까지만 해도 주가지수와 금값, 비트코인 가격이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이례적인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에브리씽 랠리의 주요 원인으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풀린 막대한 유동성과 3저(저금리ㆍ저달러ㆍ저유가) 현상으로 꼽힙니다.

 

 

5) 전 세계 충격, 트럼프 상호관세

올해 4월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발표하면서 전 세계 경제를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각국에 부과할 상호관세율을 발표하자, 뉴욕증시는 이틀 연속으로 폭락했고, 시가총액 기준 1경 원이 넘는 돈이 증발하기도 했습니다.

6) 금리 인하 지연에 흔들린 글로벌 증시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이어진 가파른 물가 상승세가 차츰 완화되자,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은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금리를 낮추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예상보다 금리 인하 속도가 더뎠는데, 연방준비제도를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은 금리 인하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3. 기타

7) 꺼지지 않는 AI 거품론

올 한 해, AI는 주식시장을 웃게도, 울게도 만들었습니다. 과도한 투자 규모 논란과 수익화 우려가 부각되며 AI 거품론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 AI는 올해 구독 서비스 등을 통한 매출이 2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지만 여전히 적자 상태라고 합니다.

8) 환율, 어디까지 올라가는 걸까?

올해 말, 워/달러 환율이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하자, 시장의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1,400원 후반대 환율이 뉴노멀로 굳어질 것이란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올해 환율이 1,439.0원에 마감하며 다소 안정되는 흐름을 보이기도 했지만, 올해 평균 환율은 1,422.16원으로 외환위기를 겪은 1998년(1,398.39원) 보다 높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9) 일본 금리 인상, 다행히 충격은 없었다

한동안 초저금리를 유지하던 일본은행은 올해 들어서만 금리를 두 차례 인상했습니다. 이에 일본 기준금리는 3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지만, 다행히 실제 충격은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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